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울할 때는 마음껏 우울해 한다

조병택 |2006.06.28 11:36
조회 36 |추천 0

기억이란 느닷없는 방문객 같은 것이다.

몸 속에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다가

어느 순간 돌연 현실을 노크해 와

고함을 지르게 하는 것이다.


신경숙 / 바이올렛 중에서.




한번 이별을 경험한 사람은

두번째이별은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니?

아니야..

어떤 이별이든 아프지않은 이별은 없거든..

사람 감정이란 거 생각보다 우스운 것 같아..

이렇게 쉽게 변할거면서 그땐 왜 그렇게 미쳐 있던걸까?..

잠시라도 옆에 없으면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이 미쳐 있었던걸까?...




슬플 때는 한껏 슬픈 기분에 잠기고,

우울할 때는 마음껏 우울해 한다.

그러다 ¸ 보면 마음이 점점 가라앉아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이토 기게타 / 나는 지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에서




그사람에 차였을 때 그렇게 해 본 적이 있어요 .

어디를 가나 무엇을 보나 그 사람이 연상되어 마음이 무거웠어요 .

피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으므로

나는 아예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어요 .

그 사람이 잘 가던 카페 , 잘 먹던 스파게티와 아이스크림 종류 ,

그 사람이 쓰던 향수 , 그 사람이 좋아하던 영화 배우와 노래들 ,

잘 쓰던 말 따위를 줄기차게 떠올렸어요 .

그러다 보니 얼마 안 가 그것들이 지겨워지고 ,

또 얼마 안 가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어요 .

수 백 가지의 기억을 하나씩 하나씩 잊으려면 얼마나 힘든 일이겠어요 .

그러니 기억이 아니라 감정 자체를

하나로 뭉뚱그려 잊어버리면 되는 거예요 .


은희경 / 그것은 꿈이었을까 中




사랑이란 건

그대와 나 사이에 존재한 것이 아니었을 지도 몰라

그건 어쩌면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다른 세계로부터 잠시 왔다가,

우리에게 아무 양해도 구하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것일 거야

그대와 함께 한 시간보다 그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고

사랑해서 행복한 시간보다 고통받는 시간이 길었던 건

처음부터 사랑이 우리를 배려하지 않았던 탓이겠지


황경신 / 모두에게 해피앤딩 中





인생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되는거란다

너에게는 너만이 완성할수 있는 삶의 목적이 있고

그것은 네사랑으로 채워야할것이지

누군가의 사랑으로 채워질수 있는것이 아니야

누군가의 사랑을 얻기위해

그사람의 기대에 맞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마라

그사람의 기대에 맞는 사람이 될수 없다고

자신을 나무라지도 마라

있는그대로 너의 모습을 받아주지 않는사람이라면

네가 네삶의 목적을 완성시킬수있도록 돕지않는 사람이라면

그는진정한 너의사랑이 아니다


병택





















사랑의 인사 - 이사오 사사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