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어교육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영어 몰입(Immersion)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1월쯤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의 수학·과학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것으로, 현재 일부 사립초등학교와 특성화 고교의 영어몰입교육 프로그램을 일반 초등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완성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영어과목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지원단을 구성해 이달 중 시내 초등학교에서 시범수업을 시작하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유코 버틀러 교수를 초빙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적용 방안에 대한 워크숍' 등을 열 예정이다.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