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언론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현지 일자 19일 에버리스트위스의 길거리에 지폐가 쏟아지는 ‘돈 벼락’ 사태가 벌어졌다.
사건 현장은 한 가게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포착되었다. 길거리에 뿌려진 것은 모두 20파운드 지폐였으며, 돈 벼락 총액은 약 2만 파운드(3천 5백만 원)였다는 것이 BBC의 보도.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폐가 뿌려지기 직전 한 남자가 차에서 내려 다음과 같이 소리 쳤다고 한다. “공짜 돈 원하는 사람 있어요?”
남자는 자동차에서 뛰쳐나와 지폐를 공중으로 뿌렸고, 대소동으로 이어졌다. 행인은 물론 자동차를 몰고 가던 사람들도 차를 세운 후 돈 줍기에 나섰던 것.
한 목격자는 돈을 줍기 위해 아수라장이 된 거리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며 800파운드(140만원)를 주운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폐 중 일부는 회수되었으며 40세 남자가 부근에서 교통 법규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돈 벼락 사건의 '범인'인지 그리고 기행의 동기는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한 시민의 가게에 설치된 CCTV가 현장을 포착했다)
정동일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