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차저
1908년 실용화된 시스템으로 컴프레서를 이용, 엔진에 흡입되는 흡압기의 입력을 높여준다. 즉 슈퍼차저는 배기가스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엔진의 크랭크 샤프트에 결합해 강제로 동력을 얻고, 공기압축기를 돌려 엔진에 과급하는 장치다. 엔진의 구동축에 별도의 풀리를 갖추고 있는 시스템을 결합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공기를 강제적으로 엔진에 밀어 넣어주는 것. 터보차저도 슈퍼차저에 속하지만 기계적인 구조가 달라 터보차저라는 이름으로 달리 사용되고 있다. 터보차저와 달리 슈퍼차저는 장착이 비교적 쉽고 내구성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 즉 슈퍼차저 냉각방식은 엔진의 오일을 이용하므로 과도한 튜닝이 아닌 이상 인터쿨러 등이 필요치 않고, 배기가 아닌 흡기 시스템에 적용하기 때문에 엔진룸의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터보차저에 비해 출력이 빠르게 향상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슈퍼카들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