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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예찬

이은혜 |2006.07.04 03:22
조회 32 |추천 0


어느날 문득 생각하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그리 나쁘지는 않더라..

조금 느리다고

조금 거칠다고

조금 힘들다고

해도

 

사실

내가 걷고 있는 이길이 그리 나쁜 것 같지 않아.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일은 아주 적은 일뿐이래

사실은

뜻하지 않은 상황과

뜻하지 않은 만남과

뜻하지 않은 결과가

99%의 나을 만들고 있는거래.

 

그러니까

결국은 지금 난 내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뜻하지 않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단지

 

그 기다림의 과정속에서

작은 행복에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사는거지.

 

그거야 말로

꽤 괜찮은 하루살이의 삶 같지 않아?

 

난 그렇게 살고 있어

 

그러니까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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