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상당히 좋아 보이지만..
오늘 정말 간만에 일찍 들어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을 할 수 있는 날이었다.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을 친구들과 술한잔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건만 왠지 약간에 피곤함과 내일을 위해 참으리라 라고 굳게
마음을 먹고 잠시 누워 있다가 "아.. 나에게도 디카가 있었지.."
라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다.
그결과 한 3개월은 넘게 건들지도 않았던 플라스틱 서랍장(일명
잡동사니 처리장)에서 근 1년은 건들지도 않았던 나의 4년전
보물 1호였던 니콘 쿨픽스 2500을 찾아 낼 수 있었다.
이때 나는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cf메모리가 256인걸로 보아 안에 저장되어 있는 것은 어떠한류의
사진이 나올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그 첫번째였고,
내 기억으로 200만화소인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 나의 예전 보물
1호가 지금도 과연 쓸모가 있을 것인가가 두번째였으며,
세번째로는 내가 왜 이것을 그동안 잊고 있었는가 하는것 이었다.
그래서 지금 그걸 확인하고자 한다.(참으로 할 일이 없다.ㅡㅡ;)
1.디카를 확인해보니 총 다섯장의 사진이 보였다.
1)풍경사진(그것도 버스안에서 찍은듯.)
2)풍경사진(위와 동일)
3)정인인가 정안인가 하는 휴게소(나무에 가려져 정확히 확인불가)
4)그당시 소룡과 소룡의 여자친구(호프집인듯)
5)다시 풍경사진..
그랬다.
내가 이 디카를 마지막으로 쓴 것은 소룡의 학교를 놀러갔을때
가지고 가서 쓴 것이었던 것이었다.ㅡㅡ;;
잊고 있었던 새로운 기억을 얻게 되어 기쁘다.
2.과연 이 니콘 쿨픽스 2500이 쓸모가 있을 것인가?
1)네이버 지식 검색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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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픽스 2500이라....몇 년전에만 해도 최고의 디카 중 하나였습니다.일본에선
쿨픽스 2500과 3500이 국민디카로 불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던 인기 제품이었습니다.
우선 주로 싸이홈피에 올리실 사진 촬영을 촬영하실거면 200만화소급 제품인 2500으로도 충분합니다. (jtk20)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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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쿨픽스 2500의 기능은 실로 엄청 납니다... 니콘의 500만 화소대의 디카와 비교 해서도 화소만 다를뿐 기능 면에선 크게 뒤떨어 지지 않습니다...(zpecs)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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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 휴대폰(lp3400)의 카메라 화소 (200만),니콘 쿨픽스 2500의
화소(210만)으로 니콘 쿨픽스가 근소한 차로 높지만 편의성은
니콘 쿨픽스가 현재하게 높다.
3)미루어 볼때 싸이를 꾸미거나 정확한 사진,혹은 손이가는데로
편하게 찍고 싶은걸 찍을때는 괜찮다는 것이다.
3.난 왜 이 디카를 잊고 있었던 것일까?
기억을 거슬러 올라 보니 이 디카를 산게 2002년도 월드컵때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확실한 것은 아니다.)
그때 부터 현재 약 4년정도 시일이 흘러갔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약 1년동안은 먼지를 머금게 했다는 것인데
그이유는 아마도 인라인 때문이 아닌가 싶다.
현재의 나의 보물 1호는 휴대폰이다.(아이리버를 잊어먹고 나서는
더욱 그렇게 되었다. 우리집에 유일한 휴대용 mp3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크맥3이다.(20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산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하다.)
이처럼 나의 디카보다 새로운 물품들의 나의 생활을 차지해 버렸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쿨픽스 2500이 도태되어버리지 않았나 싶다.
그와 동시에 작년도에는 거의 미친듯이 인라인에 빠져 버려서리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찍을 일도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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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
지금이라도 예전의 나의 보물1호를 기억해 냈으니 된거다.
물론 미친듯이 쓸일은 없겠지만..
어쩌면 나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귀염둥이가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