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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문종훈 |2006.07.04 23:12
조회 25 |추천 0

우리는 모두가 길을 걷고 있다

 

각자의 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

 

 

사람들은 모두다 다른 길을 걷는다.

 

 

갈림길에 서있는 사람도 있고,

 

막다른 골목에 서있는 사람도 있고,

 

곧게 뻗은 길을 걷는 사람도 있고,

 

구불구불한 길을 걷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어떤 길이 옳다고

 

쉽게 말하지는 못한다.

 

 

그 길들 앞에 어떤 길이 올지는 아무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지금 길을 걷는다.

 

때로는 친구들과 나란히,

 

때로는 나홀로 쓸쓸이...

 

 

여태 걸어온 길은

 

어려움 없이 잘 걸어왔고,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참고 걸어왔다.

 

 

그 걸어온 흔적들 뒤에는

 

아픔과 슬픔과 기쁨과 즐거움이 묻어있다.

 

그게 내 발걸음이고 추억이다.

 

 

지금 나는 지금껏 걸어온 길과는 전혀 다른 길을

 

또다시 걷고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함께해서 좋고, 함께라서 외롭지 않다.

 

어딘가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고,

 

발자취를 남겼다.

 

어딘가에 우리의 추억이 묻어있다.

 

 

아직 많은 흔적, 많은 추억 남기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흔적을 남기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것이다.

 

어딘가에 우리의 발자취가 남아있을 꺼고,

 

그 함께한 시간들이 우리의 추억이 된다.

 

그거면 된다.

 

 

다른 곳에서 시작된 우리의 다른 길은

 

지금 이순간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동안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곳에 흔적을 남기고,

 

같은 추억을 간직하게 될것이다.

 

순간이 영원이 된다면...♡

 

---2006. 4. 14. 00:57 Hoonyhoon---



첨부파일 : 북두칠성과발들(2902)_0400x0308.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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