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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극복해서 더욱 아름다운 김성주 아나운서

강남길 |2006.07.09 19:50
조회 97 |추천 3

 

김.성.주. 아나운서

 

핸썸하고 샤프해보이고.. 그래서 늘 성공의 높은 창공만 날았을 것 같은 그..

그러나 그에게도

남들이 모를 아픔과 시련의 시기가(눈물 젖은 빵을 먹었던) 있었다고 한다.

그와 관련된 글과 방송을 보니

내 가슴이 다~ 뭉클하더군.. ^^;

 

인터넷을 떠돌며 모은, 그의 4전 5기 아나운서 성공기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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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아나운서가 처음으로 아나운서 시험에 도전한 것은 95년 10월.

최종 면접까지 올라갔지만 결과는 낙방이었다 한다.

그는 계속해서 아나운서를 지망했지만, 연거푸 낙방의 고배를 들이켜야 했다.

 

아예 시험에서 탈락됐다면 포기도 빨랐을 텐데, 최종면접에서 자꾸 떨어지니

마음을 접는 것이 쉽지 않았고..

한번은 MBC 사장님이 

‘자주 보는 얼굴인데, 왜 떨어진다고 생각하나. 당신이 꼭 필요한 인재라고

날 설득시킨다면 붙여주겠다’ 라고 면접에서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또 떨어졌고.. 

 

4년째쯤 되니까 IMF 한파까지 불어닥쳐

처음에는 “그래 한번 해봐라” 격려해주던 사람들도 그가 세번, 네번 미끄러지자

“아나운서는 아무나 하는 줄 아느냐” “이제 그만 포기해라”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김성주 아나운서는 케이블 TV에 직장을 잡았고,

그곳에서 방송을 하면서도 아나운서 시험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3년 가량..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에서 일했던 이 때가

김성주 아나운서에게 가장 힘든 시기라였다고 한다.

축구와 야구, 농구, 당구까지 가리지 않고 1,000여 회 정도 중계방송을 했던 것과

한 달 월급 30만원의 박봉...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에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한 번은 어렵게 를 초청하여 방송할 때

예산이 빠듯한 어려운 방송사에서 분장사가 있을리 만무했고.. 

내부직원들은 분장을 스스로 알아서 하면 되었지만

초대손님인 는 누군가가 분장을 해 줘야 했었고..

이것이 윗 사람의 지시로 김성주 아나운서의 몫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는 김성주아나운서가 분장사인 줄만 알고

메이크업이 끝나자 머리도 만져달라고 했다는....

 

방송 시작 직전...

이종범선수가 녹화장으로 들어가고

김성주아나운서는 대기실에서 '들어가야 되는가? 말이야 되는가?' 를 놓고

심한 갈등을 했다고 한다.

 

분장사 줄 알았던 본인이 사회자 자리에 앉아 방송을 하는 것을 보면

이종범선수가 얼마나 황당하게 생각하겠느냐는 것과..

현재 자신의 처지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많은 갈등 끝에 녹화하려 들어가고

아무것도 몰랐던 이종범 선수는 사회자 자리에 앉는 김성주 아나운서를 보고

'당신이 왜? 거기에 앉느냐' 며 이상한 눈초리로 그를 쳐다보았다고 한다.

(당시 몰래카메라가 성행했던 시절이라 이종범아나운서는

김성주아나운서를 더~ 경계했다고 함)

 

속으로 끓어 오르는 복잡한 감정을 억누리르며

아무렇지 않게 방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김성주아나운서는 목놓아 엉엉 울었다고 한다.

 

2000년에 드디어 김성주아나운서는 MBC에 합격했고..

화제집중을 비롯한 가족애발견, 사과나무, 정보토크 팔방미인등의 방송과

김성주의 굿모닝 FM 아침 라디오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터키전을 시작으로

올 해 2006년 독일월드컵의 방송진행으로 최고주가를 달리고 있다.

 

어느 한 잡지인가? 기사인가? 암튼 그곳에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그렇게 고생했던 5년의 시간은 지금 돌이켜보면 참 소중해요.

만약 제가 마이너리그에 몸담지 않았다면,

방송의 소중함을 이토록 절실하게 느끼지는 못했을 거예요.

새벽 5시건 자정이건 방송일만 있다면 언제라도 달려나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도

다 그 때의 힘든 경험이 준 교훈이라고 생각해요.”

 

 

되돌아보면,

당시에는 죽을 것 같고 비참했던 힘들었던 그 시기가

방송의 소중함과 준비된 아나운서로

현재의 김성주가 있도록 만든 발판이 된 것이다.

 

 

이 글을 보며...

 

내가 세운 계획이 여지없이 빗나가고..

나의 희망 덧없이 쓰러지고.. 

가는 길이 온통 어둡게만 보이고..

어두운 밤 어둠이 깊어 날이 다시는 밝지 않을 것 같은 받아 들이기 어려운 나의 현실들..

 

그러나.. 언젠가는 차츰차츰 안개가 걷히는 날이 올 것이다.

지금은 내가 볼 수 없는 것이 너무많아

지금 어려움의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안개가 걷히는 날엔...

어둠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현재의 김성주가 있기 위해서

과거 전문 스포츠중계 시절이 있듯이 말이다.

 

현재의 고통... 그 고통은 나를 성공으로 가는 계단인 것을 깨닫는다.


 

 

사진은 김성주아나운서 팬카페에서 모셔왔습니다 ^^

(http://cafe.daum.net/kimsungju 김성주와 함께하는 공간)

허락도 받기 전에 이렇게 가져와 죄송하구요.

이곳에 가시면 김성주아나운서가 직접 올려 놓은 글도 읽을 수 있습니다.

 

 

참... 이번 월드컵 경기 중에 6월 14일 스페인 vs 우크라이나 경기에서

스페인 왕자 부부임을 알지 못한 김성주아나운서가

"제가 좀 당황스럽습니다!" 라는 말을 해서 어록이 되었잖아요..ㅋ

그런데 김성주아나운서께서 올려 주신 글을 읽어보니깐(2005년 4월 28일 글)

그곳에서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당황스럽습니다" 라는 말이 적혀 있어 한 동안 웃었습니다.

이것도 준비된 말인가봐요..ㅋㅋ

김성주아나운서를 온라인상으로 만나고 싶으시거나, 힘을 주시고 싶은 분들은 이곳을 이용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제일 중요한 것..

어려움이나 시련 앞에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

이런 일이 있더라도..

제일 힘든 이 시기가 미래의 내가 있도록 하기 위해 반듯이 필요한 것임을 기억하며..

 

기죽거나

용기 잃지 말라우~~

[펌]http://blog.naver.com/jily002/90005968225?navertc=6&sm=top_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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