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공원, 회관 건립
정진관
|2006.07.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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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인천 민주화 운동사 재정립!
민관 공동으로 인천 민주공원·민주회관 건립 이종만기자
malema@
사업회, `2008년 착공 목표, 시민 자긍심 회복 위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인천 민주공원 및 민주회관 건립이 민·관 협력으로 본격 추진된다.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김병상 신부)는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 3대 종단, 시민단체, 정·관·재계 등 각계 시민의 염원을 모아 오는 2008년 착공 목표로 인천민주공원 및 민주회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운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은 1950년대 죽산 조봉암의 진보당, 1960∼1970년대 노동 및 민주화운동, 1980년대 5·3항쟁 등 광범위한 사회민주화 운동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부·마항쟁이나 광주민주화운동에 비해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사업회는 김병상 이사장을 비롯 안상수 인천시장, 최성규 순복음인천교회 담임목사 등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해 현재 추진위원을 모집 중이며, 늦어도 오는 9월까지 ‘인천민주공원 및 민주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정식 발족할 계획이다. 이어 2007년까지 건립 부지와 재원을 마련하고 인천의 민주화운동 사료 및 유물을 수집해 인천의 민주화운동사를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사업회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1인당 1천원 내기 운동’, 지역업체 협찬, 마라톤·공연수익금 등을 통해 운영예산을 조성하고, 건립 장소는 상징성과 접근성이 용이한 곳을 물색하기로 했다. 시민적 합의가 있을 경우 남구 도화동 시립인천대 이전 부지 또는 반환이 확정된 부평미군부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한식 사업회 집행위원장은 “오는 2008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블로그)mal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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