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 녹음까지 해뒀습니다!
집으로 약정기간이 경과됐으니 연장하실껀지 전화가 왔더군요,
막 씻고 나오는 길에 집전화가 울리는걸 못받았는데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들어오더군요.
'최** 고객님의 가족분 맞으시냐'고요.
해지의사를 밝히니 106해서 4번으로 전화를 하랍니다.
그래서 말씀드렸죠,
'6월말부터 평일에 생각날 때마다했는데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그 상담원 친절히 연결해주는데
조금 기다리셔야 될런지도 모른다구요, 알았다고 그랬습니다.
전화 연결되는데 1분 단위로 울리는 통화시간 알람이
두 번을 울리고나서야 전화 연결됐습니다.
해지신청을 한다니 이 분, 처음부터 자기 말만 합니다.
그래서 사유로 종종 지역케이블 공사할때마다
이용을 못하는 것도 있고 해서 불편한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절대 그럴리 없답니다.
전신주의 회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절대 그럴리가 없답니다. 그럼!
한국케이블티비 포항케이블(이하.PCB)는 할 일 없습니까?
매번 회선공사 때마다 인터넷 사용에 차질 있을 수 있다고 자막 띄우는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서 그런 소리 합니까?
더 어이없는건, 저희 가입명의는 저희 '아버지'입니다.
그런데 집전화 끊어지기 무섭게 가입시 등록된 전화번호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입자 전화번호도 아닌, 제 전화로 전화한 하나포스는 개인정보 함부로 사용한거 아닌가요?
그런 와중에 해지신청은 가입자 본인인 '아버지'만 된다니요!
그 여자분 그렇게 자기 할 말만 쉴새없이 쏟아놓았습니다.
제가 화나고 기분나쁜 건
첫째, 그 상담원 태도입니다.
아니, 불편한 사항이 있어서 있다고 말한 제 사유는
무조건 '그럴리가 없답'니다.
더욱이 대표전화 106으로 본인이 전화할 때마다
통화량이 많아 연결안된다며 자동으로 끊어졌다고 그러니
그것 역시 '절대 그럴리가 없다'랍니다.
그래서 KT에 통화내역 조회한다고 그러니
그새 말 바꿔 '오늘은 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둘째, 하나포스의 태도입니다.
먼저 본인이 아닌 가족인 제게 전화해서 연장의사를 물은 건 하나포스 입니다.
해지는 꼭 본인의사를 거쳐야 하고, 연장은 본인이 아닌 가족이 해도된다는 겁니까?
이건 무슨..
올가미입니까?
시작은 니들 맘대로, 빠져나갈 땐 한 번 해봐라 이겁니까?
셋째, 두번째의 내용에 이어, 제 개인정보 유출입니다.
엉뚱한 제 핸드폰 번호는 어떻게 아셨습니까?
저는 이제 가입했는데요??
여러분, 이 태도 이해되십니까?
이 정도면 정중한 사과 받아야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