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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둠속에서

이동영 |2006.07.12 14:54
조회 25 |추천 0

그림자처럼 내 등뒤를

따르는 어둠이여.

 

조금의 빛이라도 보이면

모습을 감춰버리는 어둠이여.

 

너의 안식처에선

편안한가보구나

 

나에게도 너만의 안식처를 보여주지 않으련....

지금의 내게선 너의 안식처가 편안해 보이는구나.

 

빛을 밝혀주는 등불이여.

한동안만이라도 그 빛을 꺼주지 않으련....

나에겐 너의 빛이 내눈을 멀게 하눈구나

 

밝음을 자아내는 태양이여...

잠시동안이라도

구름뒤에 숨어 있지 않으련....

 

온세상을 밝음으로 인해

내가 숨어 있을 곳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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