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처럼 내 등뒤를
따르는 어둠이여.
조금의 빛이라도 보이면
모습을 감춰버리는 어둠이여.
너의 안식처에선
편안한가보구나
나에게도 너만의 안식처를 보여주지 않으련....
지금의 내게선 너의 안식처가 편안해 보이는구나.
빛을 밝혀주는 등불이여.
한동안만이라도 그 빛을 꺼주지 않으련....
나에겐 너의 빛이 내눈을 멀게 하눈구나
밝음을 자아내는 태양이여...
잠시동안이라도
구름뒤에 숨어 있지 않으련....
온세상을 밝음으로 인해
내가 숨어 있을 곳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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