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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to Someone_twenty-fourth

전상희 |2006.07.18 00:49
조회 23 |추천 0


나 자신처럼 나를 괴롬히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는 그저 사소한 말 한마디도

그냥 지나칠 줄 모릅니다

온 몸이 괴로움에 떨도록

수천번 거듭하여 그 한마디 말만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그런 말을 하다니

어쩌면 이토록 잔인할 수 있을까 하고

사람들을 원망합니다


그래요, 시간만 넉넉하다면

나의 상상력은

두더지가 파놓은 조그마한 흙더미로

태산이라도 쌓을 수 있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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