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서
절실해지는 그리움의 정체란
아마도 , 함께 그린 미래때문 아닐까 ,
힘들었던 기억중에 나를 감싸줬다거나 ,
함께 겪어냈던 기억만이
또렷이 생각나기 때문 아니려나 ,
아무렇지 않게 기약했었지만
결국에는 마저 하지못한 일들 때문아닐까 ,
다음에도 내가 라면을 끓인다고 했다거나 ,
뭐 잔재가 가라앉은 기억때문에 ,
이유를 모르고 흐느끼고 있지만
사실은 너무도 분명한 이유들이 있었던건 아닌건지 ,
결국에는 후회로 남은 끝이지만
기억으로 딛는 시작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