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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이 양반이 ...

임재성 |2006.07.21 23:12
조회 87 |추천 1




이 양반이 지금 보자보자 하니까
세계화 추세를 따라가야지, 이 양반아.
어, 짐 그거 뭐야...유럽에서도...아이 씨~ 그래...유산균.
그 모방 범죄 때문에 관련법 엄청나게 생긴거 몰라?

유산균이 아니라 탄저균이죠.
왜요? 아예 신하균이라고 하시지.

같은 균이잖아. 씨~
뭐 이런 게 다있노. 가시내, 저거...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빤스가 보이길래...

Are you ready to die for Love?

이 세상에서 너로 인해 행복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내가 너 살려준다.

♥ 두철과 유정



나는 소세지, 자기는 단무지.
오늘 우리 한 떨기 김밥이 되자.

여보라고 하지마, 늙은 것 같잖아.
그냥 오빠라고 해.

오빠라는 건 남들도 부를 수 있는 거지만
여보라는 건 나만의 특권이잖아.

가슴이 터질 거 같아.

이 정도로는 안 터져.

초라한 옷차람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초라한 생각이 부끄러운 거야.

♥ 선애와 창후



아빠, 지석이랑 우리 둘이 할 얘기 있는데...

그래서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야, 지석이 너 절대 진아 손 잡으면 안된다. 알았어 임마!

아빠~아~

야, 진아야. 남자는 절대로 믿을 게 못 돼.
깊은 대화 해라.

니 엄마도 트럭에 탄 여자 중에 하나였지.
그래도 임마! 니 엄마는 맨처음으로 태웠어.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떠나간 여자를 찾지 말고
잃어버린 자기자신을 찾으라 했어요.

니가 이렇게 못됐으니까 아픈거야.

♥ 성원과 진아



이 세상에 비행기를 만드는 사람만 있으면 뭐하나?
낙하산을 만드는 사람도 있어야지.

두 분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로마에 함께 가겠소?

♥ 곽회장과 오여인



넌 정말 너 밖에 몰라.
가시에 둘러싸인 이 선인장처럼.

당신이 저를 보내신 까닭을 이제 알았으니,
그를 살려주시면 평생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다시는 그를 마주하지 않겠습니다.

♥ 수경과 정훈


영화『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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