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때로는서럽게 울어보고 싶은 때가 있네아무도 보지 않

남성식 |2006.07.22 14:02
조회 18 |추천 0

때로는
서럽게 울어보고 싶은 때가 있네
아무도 보지 않는데서 넋두리도 없이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하여 정갈하게 울고 싶네
그리하여 눈물에 흠씬 젖은 눈과
겸허한 가슴을 갖고 싶네.

그럴 때의 내 눈물은
나를 열어가는 정직한 자백과 뉘우침이 될 것이다.
가난하지만 새롭게 출발할 것을 다짐하는
내 기도의 첫 구절이 될 것이다.

                              - 古 이정하 시인.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