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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여섯 잔의 비밀...

이우택 |2006.07.23 16:42
조회 59 |추천 1

 

소주 여섯 잔의 비밀... 

 

 

한잔의 술은 겨울의 끝에서 

무척 외로웠던 어느 날 

난 나의 많은 것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더 많은 외로움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마시고 

 

두 잔에 술은 

스스로를 위안하면서 

구체적으로 

누구를 무엇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생각지도 않은 채 

그저 나의 정체 모를 외로움을 

잊기 위해 마시며 

 

석 잔의 술은 

진정 나혼자는 아니라고  

다짐하면서도 외로움이 많었던  

사람에게서의 배신으로 밀려들 때  

순간 위로의 잔으로 마셔본다. 

 

외롭고 슬픈 사연에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기엔 제격이라고 

생각하며 넉 잔 째 마시고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잊기 위한 

몸부림 속에서의 다섯 잔 째를 비우고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한 

여섯 잔의 술을 입에 넣고는 

생각해 본다... 

 

그 모든 것이 소주 여섯 잔에 

시름을 잊고 내일에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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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겠지요.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삶의  

남겨진 과제요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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