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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만만에서 타블로

권초롱 |2006.07.24 00:01
조회 197 |추천 2


대학교를 갔을 때 
저 같이 음악을 하던 친구가
갑자기 이상한 병에 걸려서 사망 했어요

근데 그때 제가 그 친구한테

내꿈까지 이뤄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그 친구가 1학년때 이제 그렇게 사망을 하더라구요..

 


그래가지고 제가 인제 갔을때
마지막 순간에 그 친구가 얘기 했던게
자기가 이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나니까..
자기 꿈을 이뤄 달라고...
이렇게 부탁을 하더라구요


근데 참..그게..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학교 자체가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아니었고,
거기 있는 학생들은

다~ 다음 십년 이십년이 계획 되 있어요 애들이...
막 대통령 딸, 이런 공주들이 막 다니고,
막 케네디 자손들이 막 다니고 있고...

 

그러다가 이게, 이게 아니다 싶어가지고
제가 무작정 그냥 뉴욕 할렘으로 갔어요
험난한 클럽 같은데서

이렇게 즉흥적으로 배틀을 하고
랩으로 하는게 있거든요..


그게 저한테는 너무 멋있어 보였고,
그 사람들이 하는 가사나 그런게 진짜 학교에서 배울수 없는
진실이 담겨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저는 그때. 예를 들어서 뭐..

 

Before on-e I'm coming in life storms
so take cover as the clounds hover in A-shaped forms
my spawns, rhymes, a sworm locusts can take first-borns
and seize the fake pharisees and bring the shit on

 

구름이 폭풍을 만들 듯
생각의 조각이 하나가 되고

메뚜기 떼가 파라오왕 습격하듯
내 생각들이 떠올라 질실을 밝히리..


근데 다 미쳤다 그랬어요..
왜 스스로 이걸 다 버리고 가는 거냐고.


저도 정확히 답은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좋았어요 그냥 음악이..

그냥 이걸 지금 이순간을 놓치면
제 인생을 그냥 통채로 놓칠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의 마지막 말이 영향이 있었겠다는 얘기에)그렇죠..
그것 자체가 저를 지탱해 준거죠. 어떻게 보면..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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