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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이렇게 상복 있는 녀석은 아니었는데” 홈피에 감사 글

최정아 |2006.07.24 10:47
조회 34 |추천 0


“제가 이리 상복이 있는 녀석은 아니었는데...감사합니다!”

영화‘왕의 남자’로 신인 남우상, 국내인기상 국외인기상 3관왕에 오른 배우 이준기가 팬카페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준기는 2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43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끝난 직후 팬 카페에 글을 통해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기는 "제가 이리 상복이 있는 녀석은 아니었기에 기대 반만 가지고 갔었는데. 대종상이라는 꿈에서나 꾸어오던 큰 시상식에 후보로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활홀한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경하는 많은 선배 배우 분들과 영화관계자 분들 앞에서 수상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우리 가족들의 사랑을 더욱 가슴깊이 새길수 있었던 하루였습다"고 소감을 전했다.

3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준기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너무 감동스러운 일입니다 ”라는 벅찬 감동의 수상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야말로 제 43회 대종상은 그를 위한 자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준기는 시상식이 끝난 후 ‘왕의 남자’식구들의 자축파티에 참석하기 전 감사의 마음을 자신의 팬카페에 남기며 팬사랑을 과시했다.

이준기는 이번 수상으로 자신이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임을 여실히 증명했고 그의 새 영화 ‘플라이, 대디’는 영화 팬들의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게 됐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여자 보다 더 고운 자태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왕의 남자’에서 ‘만인의 남자’로 거듭났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팬들은 열광하고 충무로의 영화 출연 제의는 쇄도하고 있는 가능성 많은 배우 이준기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이준기가 팬 카페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준기예요...
이제막 들어왔네요... ^^ 조금있다가 조촐히 왕남 식구들끼리 축하하려고 모이겠지만..고전에 꼭 글은 남기고 가야할것 같아서 ^^;

오늘 정말 머리가 아프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정신이 없었네요..사실 제가 이리 상복이 있는 녀석은 아니었기에...기대반만 가지고 갔었는데.. 대종상이라는 꿈에서나 꾸어오던 큰 시상식에 후보로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제겐 너무 활홀한 영광이었거든요..

존경하는 많은 선배 배우 분들과 영화관계자 분들 앞에서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었고..우리 가족들의 사랑을 더욱 가슴깊이 새길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우리 왕남 식구들 모두 고마워하고 있다는 말씀 제가 송구스럽게도 대표로 말씀드리구요..뭐 즐거운 마음만 앞서 생각키 보단.. 정말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해보겠다는 격려의 상으로 가슴깊이 새기며 더 정진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가족들의 선물에 머리숙여 감사드리고..해외에 계신 많은 가족여러분께도 많이 감사드립니다..이젠 더 열심히 뛰어야겠죠..실망 안시켜드릴게요...같이 기뻐해주고 같이 응원해 준 모두에게 영광을 돌릴게요..오늘 하루 저만의 기쁨이 아닌 여러분의 기쁨입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뭐 말이 필요있겠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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