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물.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각종 기능이 저하되고 면역 체계도 약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여설들이 느끼는 가장 큰 문테는 바로 피부 이상.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가 말라 노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된다. 각종 공해, 덥고 건조한 날씨 등과 같은 유해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요즘 물은 피부 미용을 위한 가장 쉬운 제안이자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해결책이다.
Part 1. 올바르게 마시기
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8월, 갈증 해소를 위한 묘책으로 찬물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몸에 그리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라고 권한다. 찬물은 소화력을 감퇴시켜 우리 몸의 독소 배출을 방해가기 때문. 더운 날씨에 따뜻한, 그것도 밍밍한 물을 마시기가 부담스럽다면 허브티로 마셔보자. 카모마일, 페퍼민트, 레몬 밤 등의 허브를 우려낸 물은 우리 몸에 각종 치유 효과를 부여해 피부 미용은 물론 심신의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2.5ℯ는 마셔야 좋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처럼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계절, 또는 이런 식품을 주식 삼아 먹는 경우엔 굳이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다. 과일이나 채소엔 질 좋은 수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 수박이나 메론, 포도는 95%가 물로 채워져 있으며, 상치나 배추도 마찬가지다. 매일 2kg씩 과일과채소를 먹는다고 하면 하루에 마시는 물은 0.5ℯ만으로도 충분하다.
시간대별 물 마시는 요령
오전 7시 - 밤사이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가 되므로 기상 후 큰 컵으로 하나 가득 물을 채워 마신다. 신장과 간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30분 후에 아침식사를 한다.
오전 9시 - 온도가 슬슬 높아지고 출근길 스트레스로 인해 갈증을 느끼게 되는 때. 집에서 나올 때 물병에 물을 채워 출근길에 마시거나, 사무실에 도착해서 한 컵 정도 마신다.
오전11시 - 무더운 공간에 있거나 에어컨으로 인해 건조한 공간에서라면 이때쯤 물을 한잔 마신다.
오후12시 반 - 점심식사를 하기 30분 전에 물 한컴을 마신다.
오후 2시 - 집중력과 에너지가 떨어지는 시점이므로 물 한 컵으로 긴장을 유도한다.
오후 4시 - 커피 대신 물을 한 컵 마신다.
오후 6~7시 - 퇴근 직전이나 집에 도착한 다음 물 한 컵을 마시고, 30분쯤 후 저녁식사를 한다.
오후 9시 - 잠자는 동안 수분을 잃게 되므로 미리 보충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마시되,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