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못된며늘의 푸념..2

못된며늘 |2006.07.03 14:41
조회 1,676 |추천 0

못된며늘 입니다...

며칠전 제가올린글에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렇게 위로받을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많은 위안이 되더군요...

또한...울컥하고...생각나는 일들이 있어...다시 푸념 올립니다...

 

지난번에 이어...

다섯번째...

어느해 추석무렵이었습니다...

아랫배부분이 아프기도하고...생리도 영...이상한것이...안되겠다싶어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해본결과 작은 혹이 발견됐는데...가급적이면 얼른 제거하는것이 좋다고 의사셈이 말씀 하시더군요...

그날 바로 제거수술을 했고 당분간 무리하지말란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인가가...추석이어 시댁에 갔는데...영...몸상태가 좋지도 못하고...이몸이 종갓집며늘이라 할줄아는건 없어도 열심히 몸으로 움직이며 일을 해야했습니다...

신랑에게 미리 몸상태가 안좋다고 얘긴했었지만...

신랑...시엄마께...그얘길한겁니다...

ㅇㅇ 엄마(저) 이러저러해서 몸상태 안좋다고...

울시엄니...손윗동서님께 얘기하시고...

두분이 한꺼번에 제게 다다다다다.....

시엄니 말씀을 고대로 옮기자면..."여기와서 일해야하는거 알면서 수술은 왜했니??"였슴다.

손윗동서님은..."나두 그거 수술해봤는데...얼마에 어느병원에서 했어??"  완전 의심모드....

 

여섯번째...

제가 아들말 달랑 하나입니다...

그 하나를 집에서 살림만하며 키우고 있을때가 잠깐 있었습니다...

그때...집안이 하도 지저분하여 도배를 하기로 했고...동네 친한 아줌마들과 쉬엄쉬엄 도배도 하고 거실은 실내페인트로 이뿌게 칠하고...하며 일주일을 보낸후...몸살이 났읍죠...

알고보니...그때...둘째가 들어섰었고 그사실을 모르고 무리를 하다보니 유산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가...시아버님 생신이셨었고...

유산도 출산과 같아서 몸조리를 잘해야하고...찬물에 손담궈도 안된다는데...

신랑...시댁에 전화를 했죠...

이러저러해서...얘(저)가 몸이 안좋다...고...

전화 끊고...신랑 안좋은 표정으로 제게 얘기합니다...

얘기했더니 엄마 목소리가 안좋은것 같다고...(며늘에대한 걱정보단...아버님생신에 일할사람이 하나 없는것으로 인한...기분저하...)

그러서...저...시댁내려가서 찬물에 손 담궈가며...허리한번 펴지 못하고 일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지금...제몸...말이 아니져..

작년엔 허리가 안좋아 추나요법으루 치료받았구...무릎도 시리고...손목도...아푸고...

온몸...뼈마디가 성한곳이 한군데 없이...돌아가며 매일 아푸답니다...

 

이렇게 쓰다보니...맘이 좀 후련해 지는것같기도 하구요...

오늘은...여기까지 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