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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20분 기상...고속 버스 터미널로 간다..

곽한신 |2006.07.26 02:18
조회 20 |추천 0

아침 5시 20분 기상...

고속 버스 터미널로 간다..

무섭다... 혼자 가야 하는게...

근데... 이것도 못하면.. 뭘 하겟냐... 무작정 간다...

자리 앉아 있다가보니.. 잠이 왔다.. 고속버스는 칠곡 휴개소에...

난 안 내리고 또 잔다... 막막하다...

서대구에서 내렸다.. 난 동대구 탓는데... 이유는 모르겟다...

집에 가서 물어봐야겠다..ㅋㅋ

9시 서대구 도착...

난 허기를 채우고 싶었지만... 길을 찾아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인지.. 그냥.. 무작정... 물 하나를 사다 들고..

걷는다... 내가 지금 가는 목적지는 왜관....

팻말을 찾았다.. 왜관!!! 글씨가 있다..

길을 따라 줄곧 걷는다....

지도도 보고..

-

-

-

-

성주가 보인...

잘못 왔다...

이 바보..

난 돌아서... 왜관에.. 도착했다...

거의 뺑~~ 돈거나 마찬가지다...

그래두.. 중간에.. 아저씨가.. 10km 정도 태워졌다...

왜관에... 도착했다...

5시 30분.. 정도...

난 다시 걷는다.. 김천을 향해....

............

......

..

.

엄마한테 전화가 온다..

찜질방에 있다고 말두 하고..

난 또 걷는다.... 가족들한테두 연락이 오지만... 받지 않는다..

9시 정도가 되서.. 난 또 차를 얻어탔다..

생각해보니.. 난 12시간 정도를 걸었다... 12시간....

다리가.. 아프다....

물집  NO!!!

물집 정도는 아프지 않다... 12시간 정도 걷다 보면..

다리 뼈가 아프다... 물집은.... 잘만 걸으면 생기지도 않는다..

하지만.. 다리 뼈는 미치겠다.. 한번 걸을때마다..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는 느낌이다..

.

.

.

차를 얻어타 김천에 도착..

나는 찜질방을 찾는다..

1시간가량을 찾아 헤메...

난 찾았다.. 스파빌...? 이름이 잘 생각이...ㅋ

몸이 온탕에 들어간다...

몸이 쉬원하다...

이 힘든 하루를 끝내고.... 잠깐의 휴식....

이게 정말... 힘들일을 하고 나서의 뿌듯... 편안함...

난 학교에서나.. 학원... 어디서도 배우지 못할... 것을 배웠다...

보람.... 인내심....

가장 큰거는!!!

"내가 못하면... 누구도 날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라는 것

그리고 인생은 혼자라는거...

인생을 사는데.. 도움은 있겠지만.. 그 도움의 배경은...

나라구...

내가 차를 세우지 않으면.. 서지도 않으며...

내가 지도를 잘 못 본다구...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당연한 걸수도 있다...

날 모르는 사람이니까....

하지만... 세상 살면서... 과연.. 내가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세상은 혼자다...

도움을 얻으려 하기전에... 혼자 해보는것...

물어보기 전에.. 혼자 지도 보고.. 찾아 가는것....

무척 힘들지만...

혼자 했기에... 그 힘듬이...

피로를...

풀어준다....

 

"  혼자였기에...

무섭다...

 

혼자였기에...

막막했다...

 

혼자라는게...

눈이 캄캄했다...

 

하지만 혼자라는 단어는

나를 당당하게 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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