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날 그대 함께
저녁 노을 내다보던 창문은
달빛 어려 이렇듯 밝아오는데.
지난 날 그대 매정하게
뒤돌아보지 않고 간
골짜기 길이
지금도 창문에서 내다보이건만.
몸을 돌려 다시 한번
달빛 우러러보면
그대 얼굴 한없이 창백하였었나니...
그대를 부르기엔
이미 때가 늦었으리.
어둠과 -침묵-얼어붙은 대기는
그때나 다름없이 집을 싸고 내리는데
그대 내 즐거움
모두 앗아 갔어라.
-S. 게오르게

지난 날 그대 함께
저녁 노을 내다보던 창문은
달빛 어려 이렇듯 밝아오는데.
지난 날 그대 매정하게
뒤돌아보지 않고 간
골짜기 길이
지금도 창문에서 내다보이건만.
몸을 돌려 다시 한번
달빛 우러러보면
그대 얼굴 한없이 창백하였었나니...
그대를 부르기엔
이미 때가 늦었으리.
어둠과 -침묵-얼어붙은 대기는
그때나 다름없이 집을 싸고 내리는데
그대 내 즐거움
모두 앗아 갔어라.
-S. 게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