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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싫은 이유

김정예 |2006.07.26 23:07
조회 35 |추천 0

비단 생선 뿐만아니라 각종 해산물은 물론이요,

 

민물에서 나는 것도 모두 싫어한다.

 

태어나서 한번도 짬뽕을 먹어 본적 없으며,

 

미역국도 생일날 아니면 먹지도 않는다.

 

충청도,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바다와 닿아있지 않은 유일한 충북!

 

충북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바다의 냄새는 정말 견디기 힘들어.

 

바다 가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찝찝한 소금기도, 널려있는 해초들도, 조개들도, 다 비호감.

 

생선은 모두 싫어하지만 유독 싫어하는 생선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멸치!

 

멸치도 생선이냐며 비웃을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나는 멸치가 제일 싫다.

 

국물을 우려 내기 위해서 넣는 멸치도 싫다.

 

멸치를 자세히 보면 모두 눈알이 박혀있다.

 

멸치로 볶음을 하던 국물을 우려내던 멸치가 눈을 부릅뜨고

 

나를 쳐다보는 것 같다.

 

젠장...

 

입맛 떨어진다. 멸치를 보면...

 

뼈채 먹는 생선이라며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뼈채 먹는다니!!!!! (우에에엑 ㅠㅜ)

 

엄마가 볶아진 멸치 조림을 보며 혼자 별별 생각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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