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해지는 것 같다.
자주자주.
감정의 격함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흘러가서
그 굴곡이 타고 넘지 못할 정도로 심해서
현기증이 날 정도.
고개 돌리면 우울해지고
고개 돌리면 즐거워지고
고개 돌리면 행복해지고
고개 돌리면 울고있다.
다 버렸다고 생각한 집착도
환영처럼 눈에 들어올 때가 있고,
이젠 능숙하게 Control하던 마음도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기름만 뿌려놓은 탓에
조금씩 삐걱-삐걱- 녹슨 소리가 들린다.
뭐, 나쁘지 않은거야.
positive thinking
이어지는
Mind Control.
가끔
멍- 하게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