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래 如來
부처를 가리키는 칭호 가운데 하나. ‘진리에 도달한 자’ 또는 ‘그렇게 간 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여실히 와서 진리를 깨닫고 또 그렇게 피안으로 간 사람, 즉 부처나 진인(眞人)을 가리키는 동시에 깨달음의 길에 이르는 길을 의미하는 말로 이해되기도 한다. 석가모니가 이 명호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다고 전하는데, 항상 제3인칭의 복수형으로만 사용해 자신이 여래 중 하나라는 표현조차도 삼갔다고 한다. 불교의 역사를 통해 여래는 모든 중생이 내면에 지니고 있는 불성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으며, 이후 불(佛)도 여래와 동일하게 사용되어 아미타불이나 약사불을 아미타여래· 약사여래로 불렀다.
◈ 부처 佛陀 buddha
佛,범어로 붓다 Buddha 는 佛陀의 간칭이다。깨달음을 나타내는 우주의 진리이다,불타의 다른 한자이름은 "浮陀","浮屠","浮圖",등 다양하다, 뭇다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覺" 즉 깨달음이다,"覺者"깨달은 자,"知者" 깨달았음을 아는자。"覺" 깨달음에는 세가지 뜻이 있는데:自覺 스스로 깨달음,覺他(使衆生覺悟)다른 사람의 깨달음을 이끔,覺行圓滿 개달아 모든 일체의 행동이 원만해짐- 드이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공과이다。佛陀는 이러한 세가지 요소를 접한 이들을 가르켜서,보살 菩薩는 마지막 일항이 부족한 사람을 말하며,나한 羅漢은 두가지가 결핍된 사람을,범부속인 凡夫俗人은 세가지가 모두 모자란 사람을 가르켜서 말하였다。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사상은 통과수행의 최종단계를 열반성불(涅盤成佛)하는 것으로 꼽았다。바로 수행하여 성불하는 것이다。스승불교는 라한수행(修羅漢行)을,대승불교는 보살수행을 원칙으로 삼았다。최초의 원시불교에서는 이렇게 양대불파로 나뉘어진다,「소승 小乘」(Hinayana) 과「대승 大乘」(Mahayana)이 그것이다。乘이란 원시불교의 경전인 숫타니파타에서 보면 Uragasutta niksya (뱀의장) 1.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화를 삭이는 수행자는 이 언덕과 저 언덕을 모두 떠난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여기서 말하는 저언덕 이란 뜻의 피안「運載」을 가르킨다, 이러한 저언덕(彼岸之意)의 사상은 고대의 소승부파불교(古代小乘部派佛敎)인 소승에서 먼저 발현되었다,대승의 사상은 서기 1세기부렵이다。이러한 자료는 한역불교의 자로에 나타나는데,최초로 이러한 사상이 전파된 곳은 중아시아 스리랑카지역에 팔리어 경전이 전해진다 ,그리고 팔리어가 싼스크리트어로 번역된 불교사상이 동한말년(東漢末年)에 중국에 유입되었다。그당시 유행하던 곳은、서장 西藏、몽고 蒙古、일본 日本、한국 韓國등이 있다。
깨달은 자(覺者). 석가모니를 높여 부르는 말이나 석가모니에 국한된 명칭은 아니다. 원시 불교시대에는 부처는 곧 석가모니를 의미하였으나, 대승불교에 이르는 동안 불타관(佛陀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대승불교 초기에는 부처의 본체인 불신(佛身)은 생신(生身;色身)과 법신(法身)이 결합된 것이라고 보았다. 생신은 석가모니의 육신을 말하는 것이며, 법신은 부처의 본성이나 그가 얻은 진리(法)을 말한다. 이러한 2신설(二身說)은 대승불교의 교리가 발전하면서, 항구불변하는 진리 그 자체의 부처인 법신불(法身佛), 한량없는 수행과 정진의 과보로서 주어지는 부처인 보신불(報身佛), 중생의 바람에 응하여 여러 가지 몸으로 나타나 그들을 교화하는 부처인 화신불(化身佛)의 3신설(三身說)로 전개되었다. 석가모니부처는 곧 화신불이다. 또한 대승불교의 다불설(多佛說)에 의한 부처의 보편화· 일반화는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될 가능성, 즉 불성(佛性)이 있다는 생각을 낳고, 이는 후에 중국에서 선종이 성립하는 사상적 근거가 되었다.
석가모니가 전생에 부처가 되기 위해 수행을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연등불(燃燈佛)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동(儒童, 당시의 석가여래의 이름)은 모든 것을 버리고 연등불이 오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연등불에게 무엇을 공양하면 좋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한 처녀가 손에 꽃을 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유동은 그 처녀에게, 연등불을 바치고 싶으니 그 꽃을 자기에게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그랬더니 처녀는 꽃을 주는 대가로 내세에는 자신을 부인으로 맞이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유동은 기꺼이 승락하고, 그 꽃을 받아 처녀와 함께 연등불 앞에 나아가서 오화(五華) 연꽃을 연등불에게 바치고 절을 하였다. 그리하여 내세에는 부처가 되리라는 구체적인 수기(授記)를 받았다. 태자는 보리수 나무 밑에 앉아서 내심(內心)의 깊은 성찰에 몰두하여 모든 것이 연기(緣起) 한다는 도리를 관찰하였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조건에 의해서 생성된다는 것인데, 이 절대적인 진리가 연기의 법칙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려는 순간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온 세상이 기뻐하고 경축해야 할 일이었다. 그러나 마왕 파순(波旬: Mara papiya)만은 태자이 성도를 방해하기 위해서 태자의 정신을 산란하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의 수하의 마군(魔軍)을 태자가 수행하고 있는 보리수 밑으로 보내어 태자를 공격하도록 했다.그러나 태자는 태산반석과 같은 태도로 끄덕도 하지 않고 마군을 물리쳤다. 일차 방해 공작에 실패한 파순은 이번에는 부하들을 아름다운 여인으로 둔갑시켜 태자 곁으로 보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온갖 교태로 태자의 성도를 방해하게 했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도 역시 실패하고, 태자는 드디어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이루고 성불하였다. 그리하여 영원한 인류의 스승이 되었다. 보리수 밑에 정좌한 태자는 도를 깨치기 전에는 결코 이 자리를 뜨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였다. 그리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이제 성도(成道)할 시기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이것을 안 마군들은 태자의 성도를 방해하려고 태자 곁에 몰려 들어 온갖 못된 짓을 행하였다. 그러나 태자의 수행을 중지시킬 수는 없었다. 태자는 작은 물병 하나를 무릎 앞에 세워 놓고 미친 듯이 날뛰는 마군들에게 말하였다. " 이 물병을 움직여 보아라. 만일 너희들이 이 물병을 움직일 수 있다면 너희들의 뜻에 따라 성도를 포기할 것이고, 만일 움직이지 못한다면 너희들은 내 뜻에 따라 즉시 물러가서 다시는 내 수도를 방해하지 말라." 마군은 그까짓 물병 하나쯤이야 하면서 서로 달려들어 손으로 잡고 움직이려 했으나 물병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물병에 밧줄을 걸고 수많은 마군이 일제히당겨 보았으나 물병은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제서야 겁을 잡아먹은 마군은 슬금슬금 꽁무니를 빼더니 도망쳐 버렸다. 석가모니가 기원정사에 있을 때였다. 어느 날 제자들과 성 안을 돌아다녔다. 도중에 길가에서 소꿉장난을 하는 두 아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나뭇잎으로 반찬도 만들고 흙으로 밥도 지으며 놀던 아이들은 너무나 재미가 있어서 그들 곁에 누가 오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두 아이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석가모니가 옆에 와서 그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웃고 있었다. 아이들은 황급히 석가모니에게 절을 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꿉장난으로 지은 모래 밥과 나뭇잎 반찬을 석가모니에게 바쳤다. 석가모니는 웃으면서 그들이 바치는 모래 밥과 나뭇잎 반찬을 기꺼이 받았다. 한 아이는 그 공덕으로 나중에 왕이 되었고, 또 다른 아이는 후일에 유명한 장군이 되었다고 한다. 석가모니에게는 배다른 동생이 있었다. 난타(Nanda)라는 이름의 그 동생은 가비라성의 왕자였으며 착하고 온순한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손타라'하는 아주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는데 난타는 아내를 무척 사랑해서 늘 아내 곁에 있기 만을 좋아했다. 석가모니가 출가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고 아무리 권해도 난타는 아내가 그리워서 출가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난타를 데리고 극락세계로 갔다. 그리하여 극락세계의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행복한 삶을 일일이 구경 시켰다. 그리고 지옥에도 데려가서 지옥에서 고통 받는 많은 죄인들의 처참한 모습도 구경 시켰다. 다시 사바세계로 돌아온 석가모니는 난타에게 출가해서 도를 닦으면 극락에 태어나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되고, 출가하지 않고 죄를 지으면 지옥에 떨어져서 무한 겁 동안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친절히 일깨워 주었다. 그리하여 난타는 깨달음을 얻고 출가하게 되었다. 석가모니가 사위국 기원정사에서 설법을 하고 있을 때였다. 많은 사람들이 석가모니의 설법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다투어 석가모니 앞에 나아가 여러 가지 귀한 물건을 공양했다. 그때 쇼우군성 밖에 '마리카'라고 하는 한 가난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마음씨가 무척 착해서 불쌍한 사람을 보면 자비심을 발휘하여 무엇이든 자기가 가진 것으로 모두 도와 주었다. 그래서 마리카는 항상 가난하고 궁핍하게 살고 있었으니 한번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았다. 어느 날 마리카는 석가모니가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석가모니 께 공양할 만한 물건이 없었다. 그래서 마리카는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서 팔았다. 그리고 그 돈으로 공양할 물건들을 사서 정성껏 갖추어 석가모니 앞에 바쳤다. 이것을 본 석가모니는 "정성 없이 바치는 풍부한 물질보다 마리카가 바치는 정성스런 공양이 더욱 빛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마리카는 이 공덕으로 다음에 쇼우군 대왕의 왕비로 태어나서 행복하고 부유한 일생을 살게 되었다.
※ 일주문(一柱門)
사찰 입구의 첫문으로, 이 문 위에 ○○산(山) ○○사(寺)라는 산명과 사명을 밝히고 있으며, 기둥을 일렬로 세운 문이다. 일(一)이라는 개념은 불교의 진리를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중생과 부처가 하나이며, 진(眞)과 속(俗)이 하나이며, 만법이 일심(一心)의 소현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문이다.
※ 천왕문(天王門)
사천왕(四天王)을 모신 문으로 사천왕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마(邪魔)를 방어하는 임무를 가진 호법천왕이다.
※ 해탈문(解脫門)
해탈은 불교수행의 가장 큰 목표로서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 대자유를 얻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일주문을 거쳐 해탈문을 지나면서 해탈의 경지에 이르라는 불교수행의 과정과 이상을 건물의 안배를 통해서 상징적으로 설명해 주는 문이다.
※ 불이문(不二門)
불이문 또한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선과 악, 진과 속이 둘이 아니며, 나아가서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하는 문으로 이 문을 통과하며 불법의 깊은 진리를 깨달으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