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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이명 |2006.07.29 15:45
조회 22 |추천 0

 

새벽에 잠이 안와서 들어왔다..

방학인데 잘 보내고 있쌈?? 난 요근레 몸이 않좋아서 계속 쉬고 있닥..

공부도 해야되고.. 바쁜데 바쁘게 생활 못하고 있는 내가 한심스럽기 하다..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피로 누적이라나..

한마디로 과로 이칸다..ㅡㅂㅡ;;

 

사라지고싶다..

어디 산속 절에서 일년정도 몸과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다.

내 삶의 일부였던 카트라이더도 그랑프리(온라인 예선)  오늘로써 접었고,

그나마 무료할때마다 틈틈히 짜두었던 수화노래도

별 관심도 없는거 같아서 신경쓰기 싫어졌다.

여자친구도 내겐 짐이 되는거 같아서 헤어지고,

해피클릭과 레인보우 포인트로 모아두었던 도토리도 수해 기금으로 다 기부하고,

안입는 옷, 쌓여있던 편지, 싹 다 버려버렸다.

 

제길~ 다 버렸는데 전혀 개운하지 않는 이 기분은..

 

삶의 무게가 내 어께를 짓 누르고 있는거 같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던데..

내 삶은 내일이 없는거 같다..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힘들다..

내가 이러는 이유는 내가 더 잘 알겠지..

하지만 아직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

 

가족들이랑 떨어져 지내 그런가??

1년동안 네가족 식구가 모인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같이한 시간들은 차마 24시간이 안될 것 이다.

이럴때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

작년 10월부터..

내손으로 밥 하고 내손으로 설거지 하고

내손으로 청소하고 내손으로 빨래하고...

이제 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쌀 씻고 밥 올리겠지..

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고 싶다..

이제 자야겠다.

하품을 해서 그런지 눈가가 촉촉해짐을 느낀다..

 

오늘은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해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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