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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

이원우 |2006.08.02 13:28
조회 4,802 |추천 0

지금부터라도 부모님께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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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부모를 공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 나무는 고요하려고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려고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돌아가셨다).


《한시외전(韓詩外傳)》 9권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가 유랑하다가

하루는 몹시 울며 슬퍼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자신이 우는 까닭

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 첫째는

젊었을 때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

상을 떠나신 것이요, 둘째는 섬기고 있던 군주가 사치를 좋아하고

충언을 듣지 않아 그에게서 도망쳐온 것이요, 셋째는 부득이한 사정

으로 교제를 하던 친구와의 사귐을 끊은 것입니다. 무릇 나무는 조

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 잘 날이 없고(樹欲靜而風不止), 자식이 부모

를 모시고자 하나 부모는 이미 안 계신 것입니다(子欲養而親不待).

그럴 생각으로 찾아가도 뵈올 수 없는 것이 부모인 것입니다.” 이

말을 마치고 그는 마른 나무에 기대어 죽고 말았다. 그러므로 효도

를 다하지 못한 채 부모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가리키는 말로 부모

가 살아계실 때 효도를 다하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풍수지탄

(風樹之嘆)·풍목지비(風木之悲)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출처 : http://www.ok-hanmun.net/newhome/wongen/gosa-283-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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