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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함

김성윤 |2006.08.03 00:18
조회 35 |추천 1


자비를 베푸는 것, 그것은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었다. 다른 사람들에 맞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선의를 믿는것이 훨씬 더 쉬운 일이니까. 용기를 내어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것보다는 모욕을 당하고도 그냥 물러서는 것이 더 쉬운 일이니까. 우리는 늘 누군가가 우리를 향해 던진 돌에 맞지 않았다고 자위하는 것이다. 밤이 되어 혼자일때, 아내나 남편,혹은 친구가 잠들었을 때에야 우리는 말없이 자신의 비겁함을 한탄한다. ..파울로 코엘료 '악마와 미스프랭'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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