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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s Tory -기억ㅡ 기대ㅡ 기침...

이동주 |2006.08.03 09:53
조회 25 |추천 0

기억..

떠오르다.

무수히 많은 기억들.. 갑자기 찾아와서..

날 괴롭힌다..

벗어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않다.

지치고 힘들다.

잊은줄 알았던 일들은.. 잊혀지지 않았다.

너무 생생해서.. 꿈속에 있는듯하다.

차라리 꿈이라면.. 이런 생각만. 남는다.

 

기대...

꿈이란 착각이었는지..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기대한다.

그리고 웃는다.

또. 침울함과 함께. 안타까워진다.

결국.. 기억은.. 기억일뿐이다.

머리만 커지고.. 나머지 몸들은 멀어져간다.

손이 너무 멀어져. 얼굴을 가릴수없다.

 

기침..

어느샌가. 손엔 담배가 들려있다.

이제야 얼굴에 손이 닿는다.

태우고.. 또 태운다..

입안이 헐어가는게 느껴진다.

무언가를 먹어도 맛이 느껴지지않는데.

헐어버린 입은 느껴진다.

그리고.. 죽을듯이 기침을 한다.

 

기억의 고통.. 이별의 아픔보다..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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