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마감하는 것과 동시에 찾아온 무덥고 습한 전형적인 여름날씨를 절감할 수있는 요즘이다 한낮의 기온이 밤에도 그대로 지속된다 하여 "열대야"로 인해 편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낮에는 모자나 선글라스가 없으면 밖의 외출도 삼가해야 할 만큼 뜨거운 햇볕이 나는 요즘이다. 그럼으로 모두들 시원한 곳을 찾아 산과 계곡으로 바다로들 떠났다. 사람들이 붐비는 그곳을 애써 외면하고 "방콕"을 고수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모두가 떠나간 텅빈 도시를 나홀로 지키기 보다는 잠깐의 외출도 느껴도 좋을 듯 하다. 굳이 멀리는 가지 못한다해도 시원한 냉방이 빵빵한 지하철을 이용하여 역 근교에 위치해 있는 명소들을 한번 찾아도 좋을 듯 하다.
평소 가보고 싶어했던 곳, 그러나 붐비는 사람들로 인해 애써 외면했다면 지금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 듯 싶다. 새롭게 꾸며진 청계천이 그렇고, 선유도 유원지가 그렇고, 한강고수부지도 좋고, 월드컵 공원도 좋고,....
모두가 떠난 텅빈도시를 나홀로 지키는 것도 좋지만, 그들과 함께 하지는 못해도 나만의 피서법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것도 한여름의 추억거리가 되지 않을 까 쉽다. 자~ 그럼 어떤 사람이 쓴 횡설수설을 실행하는 것도 좋을 듯....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와 해외로 떠나간 빈자리를 가을을 재촉하는 매미소리가 부쩍 많아진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한 낮에는 매미채와 수집함을 들고 근교 공원을 가족과 함께 배회하는 아이들의 풍경이 더 정겨워진다.
곧 가을이 다가온다. 무엇을 추억으로 남길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