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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린네

이영신 |2006.08.04 07:20
조회 15 |추천 1



 

비가 온다. 그래서인지 차가 많이 막힌다
"비 비린내가 옛 기억을 건드리는 오후에……"
라고 말하며 라디오 진행자는 떠난다


그리고 난 비 비린내를 맡으며 창문을 연다
충분히 슬플 일이라고 생각해서 울어버렸다

"그리운 사람. 참 많이 그리워지는 사람"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그때까지만 기억하고 싶다
그대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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