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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부 위한 모공 관리법

김영진 |2006.08.04 12:07
조회 239 |추천 12

또 하나의 피부 고민, 넓은 모공

넓은 모공은 피부를 울퉁불퉁하고 거칠어 보이게 만들 뿐 아니라 모공 사이로 올라오는 과다한 피지로 인해 메이크업 후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이 심해진다.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는 지성과 복합성 피부는 물론 건성 피부도 피지 분비가 많은 코 주변은 다른 피부에 비해 모공이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이 부위에 각질과 노폐물이 쌓여 거뭇거뭇하게 변하는 블랙 헤드가 생기면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주고 메이크업도 잘 먹지 않아 들뜨게 된다.

 

모공이 커지는 원인

 

▼ 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

25세 이후가 되면 피부 노화로 인해 탄력이 감소되고 모공을 조이는 힘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늘어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모공이 커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 마사지와 팩 등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어 모공이 커지는 것을 막는다.

 

▼ 과다한 피지 분비

피지의 양이 늘어나면 피지 배출구인 모공도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가 모공이 커질 확률도 더 높은 것. 또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도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원인이 되므로 피부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지 컨트롤 제품 등으로 피지 분비량을 조절한다.

 

▼ 사우나로 인한 열

찜질방과 사우나는 피부 온도를 높여 모공을 크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높은 온도의 열이 땀과 피지 분비를 늘려 모공이 커지게 되는 것. 사우나는 10분을 넘기지 않도록 짧은 시간 내에 끝내고, 마지막에 찬물로 여러 번 헹궈 모공을 수축시킨다.

 

▼ 피부에 쌓인 노폐물

모공 속에 피지,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 등이 쌓이면 모공이 더욱 커진다. 특히 외부 자극과 불순물이 모공 속으로 침투하면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이나 피지가 뭉쳐 블랙 헤드가 생길 수 있다. 철저한 세안과 각질 제거로 피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이미 커진 모공을 줄이는 것은 어려우므로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지를 적절히 조절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 피부 표면 온도 1℃ 낮추기

모공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질수록 눈에 더 잘 띈다. 여름철에는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지가 증가해 번들거림이 심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산뜻한 젤 타입이나 오일프리 제품으로 바꾸고, 피지를 조절해주는 컨트롤 에센스 등으로 피부를 매트하게 유지한다. 또 술을 마시거나 사우나를 하면 일시적으로 피부의 표면 온도를 높여 피지 분비량을 높이므로 모공 케어를 위해 가급적 삼간다.

 

 피지 분비가 많은 코 주변 집중공략

피지선이 많아 번들거림이 심하고 모공이 눈에 띄는 부위가 바로 코.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블랙 헤드가 생기기도 한다. 평소 클렌징할 때 거품을 많이 내 코 주변을 신경 써서 닦고, 머드팩 등 피지를 조절해주는 팩을 일주일에 2회 정도 한다. 팩을 하고 난 후에는 차게 둔 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메이크업 후에는 유분만 없애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않는 오일 페이퍼를 사용해 번들거림을 잡는다.

 

▼ 모공 속 노폐물 제거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 속에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크기가 커질 수 있다. 깨끗한 클렌징과 정기적인 각질 제거가 필수! 스팀타월과 마사지는 피부 자극 없이 피부 속 노폐물과 각질이 쉽게 빠져나오도록 도와주므로 꾸준히 해줄 것. 뜨거운 타월을 얼굴에 대고 스팀을 쬐는 것을 2∼3회 반복한 후 냉타월로 모공을 수축시킨다. 스팀타월 후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해 피지 분비량을 조절한다. 마사지는 혈행을 도와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 피부의 탄력 강화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면 모공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탄력을 주는 크림이나 에센스를 사용하고, 여름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쓴다. 쿨링 제품은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어 피지를 조절해주고 모공에 탄력을 준다. 얼음주머니를 T존 부위에 대고 냉찜질을 하거나 녹차 티백을 냉동실에 넣었다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대고 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샤워 후나 세안 후에는 찬물로 20회 정도 얼굴을 헹궈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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