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공주님, 나는 공부를 못해

최병화 |2006.08.04 14:20
조회 38 |추천 0




 
 공주님                      나는 공부를 못해
 
야마다 에이미는 요시모토 바나나 ,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작가로 통한다.  난 셋 중에서도 이 작가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즐겁고 재미있다.
 
책에 있어서의 가장 기본인 본분을 지키고 있다고나 할까?
 
한결같이 유쾌하고 공감하고 키키키키 웃으며 볼 수 있는 소설. 그것이 야마다 에이미의 소설이다.


공주님은 단편집이다
 
죽음과 사랑의 고리에 관해 음흉하게 웃게만들고, 남의 속 들여다보는 기분 느끼며 공감을 시키는.. 신기한 소설집이다..
 
킬킬 웃으며 30분만에 다 읽은 기억이 난다.
 
나는 공부를 못해는 성장 소설이다.
 
우리나라엔 성장소설이 없다. 청소년기의 성장을 다룬, 그리고 명서로 이름난 소설이 전무하다.  우리나라엔 알려진 성장소설이라고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한권 뿐이다. 그것도 과도한 비약으로 성장소설라고 100% 말하기는 어렵군.. 
 
...한국의 소설이 읽히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장르가 전무한 분야다. 청소년의 이야길 다룬 청소년 소설이 뭡니까? 하고 서점에 가서 물으면 우리나라 소설은 구하기 어렵다. 물론 있지.. 하지만 이미 그건 가식으로 한꺼풀 위장되고 위해준답시고 성과 사회에 대해서는 시시하게 적혀진 체로 청소년 서가에 꽃혀있을뿐이다. 소설서가에 몇 권이나 있을까?  누가 권해줘도 해변의 카프카, 호밀밭의 파수꾼, 69(sixty nine) 을 권할때 처럼은 눈에 잘 와닿지 않는다. 2004년 현재. 한국의 성장소설은 공감받지 않고있다. 아홉살 인생 굿~ 좋구만..
 
그냥 다음번에 한번 길게 할 말들이었고 저건..
 
다시 책을 소개하자면,  공부를 못하는것은 하나의 특징일 뿐이라고 당당하게 생각할 줄 아는 소년의 삶의 일부를 다룬 소설이다.
 
그저 쉽고 재밌게 읽다보면 어느새 킥킥거리며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야마다 에이미가 쉬운 사람이란 뜻은 전~혀 아니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