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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호 1기' 29명 파주 입성…생존 경쟁 시작

전다해 |2006.08.06 19:47
조회 37 |추천 0


마이데일리 = 파주 강지훈 기자] 오는 16일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대만전에 출전할 `베어벡호 1기` 29명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다짐하며 훈련에 참여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파주 NFC에서 대만전 훈련을 위해 소집됐다. A매치 경험이 전무한 신예 수비수 조용형은 소집 시간인 정오보다 2시간이나 빠른 오전 10시에 가장 먼저 합류했으며 오전 11시 50분에 모습을 드러낸 박주영까지 29명 모두 제 시간에 도착했다.

`베어벡호 1기` 예비명단은 36명이지만 김동진 이호 등 유럽파와 조재진 김진규 등 J리거, 2006 A3챔피언십에 참여하고 있는 이천수 최성국 이종민 등 7명이 팀 사정상 합류하지 못했다. 당초 합류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됐던 또다른 J리거 김정우는 경고 누적으로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정상적으로 이날 대표팀에 소집됐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그 어느때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다.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선수가 9명에 달하고 대표팀에 발탁은 됐지만 A매치에 나서지 못한 조용형까지 합하면 그 수는 10명으로 늘어난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예 수비수 이강진(20·부산)은 "경쟁에서 살아남고 싶다. 영리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감독님의 주문에 따르면서 터프한 수비력도 보여주고 싶다"면서 각오를 다졌다.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팀에 이어 다시 한 번 국가대표로 발탁된 백지훈(21·수원) 역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대표팀 최종선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베어벡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전원은 이날 오전 10시 5분 파주 NFC에 합류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첫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10일 최종엔트리 20명을 추린 뒤 14일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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