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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욕얻어먹었습니다

... |2006.07.04 17:38
조회 1,739 |추천 0

몇달전에 시외할머님께 교회문제로 한소리들었습니다.

저때문에 신랑이 변했다는둥...

 

각설하고..

어제 전화가왔었습니다.

첫마디가..바람불면 날아갈까..추우면아플까..고이고이 키웠는데 너한테 준거 철천지 한이된다며 50을먹던60을먹던 내가 끼고 살아야 하는데..

(시모재혼하면서 신랑은 할머님께서 고딩때까지 키웠거든요)

 

잘난 너네엄마 아빠 언니 오빠불러서 한소리 해야겠다

자식교육어떻게 시켰는지..

 

솔직히 우리 가족들이요..할머님한테 정말 잘해드렸습니다

음식이며..생필품이며..언니들이 많이 챙겨줬구요

울엄마도 아프신데 할머님 힘드신다고 김장때 배추절여다드리고 엄마도 비싸서 사기

힘들 멸치박스로 사다받치고..

 

전부 제가 잘못했다네요..

제가 신랑 조종해서 시모한테 대들게 만들고 할머님하고 연끊게 만들고

자기아들같은 손자는 절대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제가 다 조종해서 그렇다네요

 

너네엄마 절에 잘다니시지? 그것도 우리손자 꼬들겨서 데리고 다니는거 아니냐고

우리신랑 절문턱에나 가봤음 저역시도 절엔 가지도 않구요

고로 우리두사람은 무교주의인데..

엄마가 절에 다니는것부터 트집을 잡으시며..

 

그러게 불도믿는사돈을 두는게 아닌데..내가 너를 우리손자하고 결혼시킨게

진짜 잘못됐다며..

 

손자가 벌어주는돈 니가 쓰는거 아까워죽겠다면서..

내눈에 눈물이 나오게 만들었으니 니눈엔 눈에핏물이 터져나올꺼라며..

 

제가 정말..시모나 시외할머님한테 한마디라도 했으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았을겁니다.

가만히 있는날보고..저때문에 그렇다는데..

시모역시도 그랬겠죠...

착한 우리아들은 절대 안그런데..하겠죠..

 

불여시라며..여시라며..

 

30분을 욕을 얻어먹으니..정말 이래 살아야 하나싶은생각도 들고..

 

시외할머님께서 신랑한테 어릴때 키워주신거 말끝마다 하길래..

신랑이 시모한테 전화해서 그랬거든요

내가 할머님손에 크고싶어서 컸냐고 어머니 아버지 이혼하는 바램에 어머니께서

나버리고 재혼해서 할머님한테 맡기고 간거 아니냐고

(시모 우리신랑6살때 재혼하셨는데 재혼한그분아들들이 우리 신랑이랑 한두살 터울입니다)

 

신랑 한번씩 이야기 하거든요

자기 어릴때..힘들었던거..결혼전엔 집에 정도 못붙이고 매일 밖으로만 돌았다고

 

신랑 할머님한테도 잘했습니다.

할머님 홈쇼핑보다 원하는거 우리 신랑 다사드리고 용돈이며 생활비며 

근데 할머님은 그러시데요..인자 우리손자덕좀 볼려구 했는데 나한테 뺐겨다면서..

 

신랑이 할머님한테 전화를 하니 전화기 밖으로 들리네요

악을 지르면 불여시라고

 

할머님이 그러시네요 내가 딸만 둘있고 아들없다고 무시하지말라고..

참눼..

 

시모가 전에 그러시더데요..

너두 그러는거 아니라고..

 

정말 제가 멀잘못했는지 알고싶습니다.

입도 뻥긋하지않은 절보고 다들 제가 잘못했다니..

 

정말 힘드네요..

그나마 착한 신랑때문에 참습니다.

제가 한마디해봤자 대들었다고 할것이고..힘들어지는건 우리 신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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