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가네
한해가
그리고 어느 끝점을 향하여
치닫고 있다고 해야겠지
얼마 남지 않은 삶
참 서글프다.
모래알 보다 많은 사람들 중에
짝 잃은 기러기 되어
끼룩~~~끼룩~~~
무엇을 추구하며 사는건지?
한낫 살아있는 동물이건만
생각 하는 사고 능력이 있다하여
만물의 영장인가?
벗어 던지고 싶네
얽힌 모든 인과관계
그리고 복잡한 생가마저도....
뭐 그리 복잡 한지?
산다는 것이
회의가 드네
부쩍~~~
꿈도 많았던 옛날이 있었건만
초라한 맹아가 되어서
그러나 어찌 탓하리오
이제 남은삶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야 겠지
사는게 뭐냐고?
인생이 뭐냐고?
드뇌일때는 지났으나
새삼 머리숙여 고뇌한들
잔주름이나 더하겠지?
친구여!!!
거리에 케럴이 울리고 있네
츄리나 만들어세우고
자축하며
한해를 보내야지
마음이 심란하여
이렇게 넋두리 읊으며
오늘도 하루가 그렇게 무너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