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명가한의원 김태호 원장 ]
찹쌀 찰벼는 일년생 재배 곡물로서 맵벼와 흡사한데 세계 각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찹쌀이 멥쌀과 다른 점은 찰기가 좋아서 응집 상태가 다르며 찹쌀은 겉모양이 흰 빛이면서 부드러워 보이고 맵쌀은 투명하면서 윤기가 있고 좀 딱딱해 보인다. 찹쌀은 고착성이 강하지만 화학 성분상으로는 맵쌀과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맵쌀에는 없은 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좁쌀 좁쌀 또는 메조라고 하는데 수분 12.23%, 단백질 7.8%, 지방3.96%, 당질 73.5%, 섬유 2.06%, 회분 1.37%로 되었고, 열량은 361 칼로리로 매우 높다.
조의 성분에는 전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지방, 단백질, 환원당 등이 있으며 섬유분, 회분, 비타민 B군, 칼슘, 철분 등도 상당량이 포함되어 있다. 옥수수 옥수수* (약양성질, 강음성질 사람)
옥수수의 성분은 수분 103%, 단백질 12.1g, 지방 4.0g, 당질 69.0g, 섬유 2.7g, 회분 1.1g, 칼슘 7mg, 인 250mg, 철분 13.0mg 비타민 B1 0.19mg, B2 0.07mg인데 옥수수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애석하게도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리진의 함량이 적다. 그러나 비타민 A, B, E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에서 E가 가장 풍부하여 체력 증강, 신장병에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정장 작용이 강해서 변비, 소화불량, 동맥경화, 이뇨에도 약효를 발휘한다. 쌀 벼의 껍질을 벗긴 것을 쌀이라고 하는데 쌀은 우리들의 생명력을 이어주는
그야말로 젖줄이다. 에너지원으로서 한 끼니라도 거를 수 없는 소중한 식품이다. 모든 곡식에는 눈(배아)이 있다. 눈이 없으면 싹이 나서 열매를 맺는 일을 못한다. 그 까닭에 눈에는 무기질이 있다. 쌀을 우리네 조상들이 먹던 방법대로 디들방아 찧어 먹으면 그것이 현미식이다. 양파 양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신비한 효능을 가진 물질로 자란다. 그 약효를 살펴보면 정력 촉진제, 수면제, 비듬 제거제, 혈압 강하제 항알레르지 작용 등 다른 과채류가 따를 수 없는 효과가 많다.
갱년기에 있는 사람들은 양파의 생즙을 장복하면 인삼이나 녹용보다 약효의 지속성이 강하다. 파 파는 추운 것을 없애 주고 답답한 것을 맑게 한다. 감기에 걸리면 파의 흰부분을 잘게 썰어 열탕에 넣었다가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 신경 쇠약 환자는 생파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 효과가 있고 뼈가 부러져 다친 절상(折傷)에는 파를 볶아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파는 또, 신경통, 대하증, 십이지장충, 고환염, 불면증, 류머티스, 회충 구제 등에도 효과가 있다. 파에는 휘발성즙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질이 신경을 자극,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킨다. 은행 은행은 종래부터 천식, 부인과 질환인 대하증(帶下症), 폐결핵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널리 사용되어왔다. 이것은 은행 열매의 주성분을 이루고 있는 글로블린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밖에도 은행에는 단백질 13%를 비롯, 지방 3%, 칼슘 마그네슘, 인(燐), 칼륨, 철분 등과 미네럴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
동맥 경화 등을 예방해 주는 베타 시토스테롤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깨 참깨에는 단백질 19.4g, 지방 50.9g, 당질 14.2g, 섬유 2.9g, 칼륨 630mg, 철분 16mg, 비타민 B1 0.5mg, 비타민 B2 0.1mg, 나이아신 4.5mg이 들어 있는데 참깨의 지방에는 양질의 리놀 산, 리놀렌 산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으며 야채류의 흡수를 돕는 작용도 한다. 참깨는 만성 위장염, 신경염, 고혈압, 변비, 강정, 빈혈 등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다. 검정깨 1피, 검은콩 1피, 백봉령 1되를 함께 9번 찌고 9번 말려 부드러운 가루로 만들어 연밀로 개어 녹두알 크기만큼씩 환약을 만들어 이것을 매일 식 후마다 30∼50알을 온수 또는 술반 물반을 섞은 것으로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무우 잘 알려진 대로 무즙에는 비타민 C와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의 효용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디아스타아제는 우리 침 속에 들어 있는 중요한 녹말분해 효소로서 소화를 돕고 동상이나 가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지방분해 효소인 에스테라아제도 무우에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육질보다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고 무말랭이는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며 미네랄, 칼슘, 철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무우청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무청의 섬유질은 장을 청소하는 가장 좋은 재료다. 따라서 우리가 즐겨 먹는 무우시레기는 변비와 숙변의 특효약이라 할 수 있다. 쑥 쑥은 옛날의 음력 5월 5일 단오절, 그것도 해뜨기 전에 채집한 것이 좋다고 해서 부인들이 잠을 설치하면서까지 부드러운 쑥잎을 따느라고 분주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여성의 질환에 특별한 효능을 발휘하는 쑥은 그밖에도 해열, 진통, 해독(解毒) 회충 및 소담(消淡)작용을 하는 등 매우 다양한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종래의 민간 요법으로 복통이나 토사, 출혈등을 급히 멎게 하는데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뜸을 뜨는 데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어 왔다. 뜸을 뜨면 인체의 백혈구 수가 평상시보다 2∼3배가 증가하고 면역성이 향상되는 놀라운 효과가 오늘날에도 입증되고 있다. 버섯 버섯에는 모두 전분과 단백질의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말린 표고버섯은 영양가와 단백질이 쇠고기의 반쯤이나 되고 당질이 많으며 비타민 B1은 현미와 비슷하고 B2는 7배나 되며 비타민 D의 전구체(체내에 들어가 비타민으로 변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표고버섯은 양식보다는 물론 자연산의 영양소가 훨씬 좋으며 인공건조시키는 것보다 태양에 말릴 때 비타민 D의 전구체가 전량 보존된다. 또 버섯은 오래 열을 가하면 각종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되도록 열을 피해 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기름에 잘 용해되기 때문이다. 다른 버섯도 거의 마찬가지지만 표고버섯은 정력을 증강시키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뇌출혈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율무 율무에는 「게루마늄」「코익셀로라이드」「휴진」등 다른 곡식이나 식물에 없는 특수 성분이 있어서 「피」속에 섞여있는 이물질과 혈관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감당해 줄 수 있다.
여성들의 얼굴에 큰 여드름이 나서 맞선 볼 장소에 나가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3개월만 복용해 보면 뛰어난 효과에 감탄할 것이다. 초보자는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공「캡슐」을 이용하면 좋다. 인삼 인삼은 대표적인 강양이다. 오갈피나뭇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자체의 기질이 매우 따뜻하기 때문에 태양광선을 피해 그늘에 서식하며 기후가 서늘하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한다. 잎이 다섯 갈래로 나 있고 잎모양은 길쭉한 타원형이다.
인삼의 약효야 이미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는데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거나 오히려 독이 된다. 강양체질인 사람이 인삼을 먹으면 열이 심해 정신을 잃기도 하고 혓바늘이 솟고 오한이 나기도 한다. '좋은 약은 곧 강한 독'이라는 사실이 여기에서도 입증된다. 부추 '부추 맏물은 아들도 아니 주고 사위 준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부추는 강장, 강정의 효능이 강하다. 아들을 주면 며느리가 좋지만 사위를 주어야 딸이 즐겁다는 뜻이다. 부추는 한 번 베어 내면 또 자라서 1년에 서너 번 수확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초봄에 첫 번째로 수확한 부추의 강정효과가 크다고 한다. 그 효과는 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A로부터 나오는데 비타민 A를 채소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1은 다른 채소와 비슷한데 B2는 월등히 많다. 부추의 비타민 C는 잘 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부추가 가진 특유의 향미는 아리신이라는 물질로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 감자 감자에는 암을 억제하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물질은 특히 생감자의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데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암으로 전이하는 세포의 돌연변이를 예방하는 클로로켄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새우 새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이 다량으로 들어 있고 지방은 적으므로 현대의 성인병을 퇴치하는 특효약이다. 당근 장수를 누린 사람들이 애용했던 식품 중의 하나로 당근을 꼽을 수 있다.
당근의 노랑 . 빨간색소는 「카로틴」이다. 당근의 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이며 당질 . 「칼슘」 . 「나트륨」 . 인과 「비타민」A, B1, B2, C등이 함유되어 있다.
인삼이 없었던 일본에서는 옛날에 당근이 인삼 대용품으로 사용될 만큼 영양가가 높다. 고추 고추는 강양이다. 중남 아메리카의 고지대가 원산지로 생장에는 볕이 좋아야 하지만 적절하게 흡수하기 위해 잎모양은 작고 뾰족하다. 자체의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서늘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며 추위에 강해서 적온은 15℃이다. 열대지방에서 나는 고추는 작고 매운 맛이 강한 데 비해 온대지방의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는 크고 실하며 부드러운 고추가 자란다.
감자와 함께 가지과에 속하는 1년초로 식품이라기보다는 향신료로서 먹게 되며 강한 매운 맛이 몸의 열기를 자극하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수분이 적은 양인은 과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