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흘 피죽도 못 먹은 사람처럼 피골이 상접해져
거울을 보니, 어느 날부터인가 불쌍해져 버린 사람
무정한 하늘은 익을 듯 뜨겁고
더위 먹은 닭 모가지를 비틀어 끼니를 때운
냉방은 머리가 아파 지양하는
살이 찌고 싶어서 흰 우유만 먹었던
거뭇한 피부의 까칠한 그사람
무어 그리 급했는지
안달복달하며 밥 한술을 땡초먹듯 한
바로 그 사람
사나흘 피죽도 못 먹은 사람처럼 피골이 상접해져
거울을 보니, 어느 날부터인가 불쌍해져 버린 사람
무정한 하늘은 익을 듯 뜨겁고
더위 먹은 닭 모가지를 비틀어 끼니를 때운
냉방은 머리가 아파 지양하는
살이 찌고 싶어서 흰 우유만 먹었던
거뭇한 피부의 까칠한 그사람
무어 그리 급했는지
안달복달하며 밥 한술을 땡초먹듯 한
바로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