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안하단 말밖엔 아무말도 안나왔어....
니가 좋단 말도 하지 못했고.
내곁에 있어달라고 붙잡지도 못했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얘기하곤 웃기만 했어....
그러곤, 나 자신에게
나혼자 좋아하는것 때문에,
그녀를 상처줘선 안된다고,
혼자 잘했다는듯이 되뇌이며 돌아왔어.
사실...
널 완전히 볼수 없게 되버리면...
다신 일어설수 없을것만 같은...
나 자신을 지키려고....
그랬던 거면서.....
그냥 이기적이었을 뿐이면서...
난 그렇게...
배려 라는 말 뒤에,
나의 나약함과 이기심을 숨긴체...
그냥... 떨리는 열차에 몸을 맡기고.
내 몸이 떨리는건..
열차의 움직임 때문인양...
혼자 착각하며....
그렇게 돌아왔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