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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안하단 말밖엔 아무말도 안나왔어....

부영건 |2006.08.09 23:22
조회 19 |추천 1

그냥....

미안하단 말밖엔 아무말도 안나왔어....

 

니가 좋단 말도 하지 못했고.

내곁에 있어달라고 붙잡지도 못했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얘기하곤 웃기만 했어....

 

그러곤, 나 자신에게

나혼자 좋아하는것 때문에,

그녀를 상처줘선 안된다고,

혼자 잘했다는듯이 되뇌이며 돌아왔어.

 

사실...

널 완전히 볼수 없게 되버리면...

다신 일어설수 없을것만 같은...

나 자신을 지키려고....

그랬던 거면서.....

 

그냥 이기적이었을 뿐이면서...

난 그렇게...

배려 라는 말 뒤에,

나의 나약함과 이기심을 숨긴체...

그냥... 떨리는 열차에 몸을 맡기고.

내 몸이 떨리는건..

열차의 움직임 때문인양...

혼자 착각하며....

 

그렇게 돌아왔을 뿐이야.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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