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혼잣말

조아라 |2006.08.10 00:25
조회 13 |추천 0

자존심도 없는 여자라고,

줏대없는 여자라고,

바보같은 여자라고 날 욕해도 좋아.

 

내 가슴 속이 이렇게 텅 비어버렸는데,

매일매일 외로움 속에서 나날을 견디는데,

하루하루 너만 생각나는데..

날 보고 어떻게 하라구?

이런 난 어떻게 살라구?

 

그리움에 지쳐 가슴이 먹먹할 땐

늘 푸른 저 하늘을 봐.

가슴이 시원해질때까지

큰 소리로 울고싶어.

 

널 원망하며, 널 미워하며..

널 무시하며...

그렇게 살려고했는데,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미치도록 그리워서

그저 울고만싶었어.

내 맘의 해와 달이 된 너가..

이미 내 안엔 '너'란 존재가 꽉차있었어.

아무리 떨쳐내려고해도,

발버둥치면 칠수록,

뿌리째박힌 가시처럼

넌 자꾸만

내 가슴을 후벼파고

오히려 점점 더 깊숙이 들어왔어.

내 안에 '나'는 사라지고,

어느샌가 너가 날 움직이고 있었어.

맑고 귀여운 네 미소.

너의 토끼처럼 동그랗게 뜨던 눈.

자꾸만 보고싶다.

너에게 외치고싶어.

큰 소리로 외칠거야.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말로도 부족하고

이 말마저 아까울만큼,

내 가슴이 부숴져도 좋을만큼

사랑한다.."

잊지마.

내 가슴 속에선

네가 내 별이고,

네가 내 심장이고,

네가 내 전부란 걸...

너없인 나, 단 하루도 못 살 것같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