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으로 공모전을 도전했었던
"장애인 고용 촉진 공단"에서 드디어 발표가 났다
기대도 안했었지만
홈페이지에 들어가는데 너무 떨려서 제대로 들어 갈수가 없었다.
당선이 됐을까 보다는
어떤 아이디어들이 당선이 됐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우리 하고 많이 차이가 나면 어쩌나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가 날 놀라게 할까
라는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지배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당선된 공모전을 봤는데
솔직히 그 닥 내 맘에 확 들어 오는건 없었다
특별한 아이디어도 없었던거 같았다
심지어 우리 가 냈던 아이디어와 비슷한 것도 있었구(walk는서툴러도work는 잘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다른점 !
바로 레이아웃 이였다
나는 공모전을 하면서 있는 그림으로만
어떻게든 짜집기 해서 하려고 했었지만
당선된 작품들을 보니
직접 찍어서 한 것 들도 많았었고 이러나 저러나
레이아웃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포스터는 먼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그냥 아이디어 하나만 좋으면 다 되고
레이아웃은 그닥 신경을 쓰지 않았던
나의 어리석음을 반성하게 되었다.
광고 수상작들을 보면서
내가 이번 공모전에 정말로 최선을 다했느냐에 대해
다시금 질문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저 공모전을 준비한다는 거에 취해
본심을 잊고 겉멋에만 빠졌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광고가 좋아 이 과에 들어왔고
공모전은 나에게 엄청난 행운이며 영광스런 기회다
이런 기회를 잡기위해 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광고를 많이 보고 있는가? 수상작들을 보면서 체크 하고 있는가?
책을 많이 읽는가? 메모는 많이 하고 있었나?
휴휴~ 생각해 보면 정말 반성할 일 밖에 없었던거 같다
광고가 좋아 광고쟁이가 되겠다고 결심했으면
죽든 살든 광고에 미쳐보자
많이 힘들겠지만 멀리보고 천천히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