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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의 선택을 비난한다???

이동현 |2006.08.10 15:09
조회 34 |추천 1

대한민국 평범한 남자로서...

 

 

개인적으로 노현정이라는 여자에 대해 잘 알진 못한다.

하지만 이번 결혼발표를 두고 노현정은 로또당첨이네 속물이네

라고 웅성대는 사람들을 보면 난 살짝 이상한 기분이 든다. 

솔직히 좋은사람, (여기서 말하는 좋은사람이라함은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능력의 호 불호 우열등을 총망라한다)만나서

평생 살고픈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는것 아닌가?

노현정이 평소 사랑하던 다른 사람이 있었다든가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소리는 못들었다.

 

 

혼기가 찬 여성이 자신이 만나고 교감을 나눌수 있는

범위의 수많은 남자들 중에 최대로 멋지고 능력있는 남자를

선택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고 그런 방식으로

다들 결혼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물론 그 남자의 성격이라든가 여러 방면을 파악할

시간이 없지않았냐는 반론도 있겠지만

노현정은 그 정도로 어리석은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노현정이 2군에서 전전하는 무명 야구선수나

그저그런 평범한 월급쟁이하고 결혼한다고 발표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인가.

 

 

물론 그런 경우도 있다 언뜻 보기에 '안어울리는'

커플들도 잘사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특별한 사연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던가 서로에게만 통하는

무엇인가를 오랜시간 공유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런것을 노현정에게 강요하는 듯한 시선은 웃기다.

이 시대 가장 바쁜 아나운서중에 한명일 노현정이

영화에서처럼 자신과 마주칠일도 별로 없을 사람들과 억지로

결혼의 연을 맺으려 할 시간도 없고(혹 시간이 많았다면 혹은 인기가 없었다면

정모씨의 얼굴조차 알기 힘들었을테지만)그럴 기회도 없다 . 자연스럽게도.

 

 

 

잘나가는 '미혼'아나운서의 입장이 되면 유명한 기업가 손자를 동료

아나운서가 한번 만나보라는데 충분히 만나러 갈 마음이 누구나 그 입장에서는

생기지 않겠는가?? 그리고 만나러 갔을때 이사람이라면 내가 만나본 아니

'지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중에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특별한 성격적 결함이 없다면

다른 수많은 장점들에 반하지 않을지? 

 

 

 

 

솔직히 말해보자. 아니면 그냥 부럽다 말하든가.

 

 

 

노현정의 선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에

우리는 그녀와 아무 관계가 없는 타인들이다.

한 쌍의 선남선녀의 혼인약속을 축복해주자

행복 또는 불행의 미래는 그들이 만들어갈 과제지 우리의 몫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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