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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어록

김은혜 |2006.08.11 13:31
조회 61 |추천 1


이신영 어록

 서른살 넘게 살다보니 삶의 지혜도 얻게 됩니다..
인생엔 견뎌야할때가 있다는것...눈보라 친다고 해서 웅크리고 서있으면 얼어죽는다는것..
눈 비바람 맞으면서도 걷고 또 걸어가야한다는것...
처절한 고통의 현장에서 눈물.콧물 흘리는 이신영이였습니다...

기다리는건 왜 오지 않을까...
새로운 남자라 나타나길 기다림...강도가 덮쳐주길 기다림...
기다리는건 오지않습니다...그럼...언제오나요?
기다리지 않은때....기다리지 않기를 다짐하는 현장에서....
그래도 혹시 기다려보는 이신영입니다......


소중한건 떠나고...기다리는건 오지않고...바라지않던일은 내게 찾아옵니다...
겨울이 가면 이렇게 봄이오는데...사랑이 떠난 자리엔 어찌하여 또다른 사랑이 오기도 하고..
영영 슬픔으로만 가득하기도 한것일까요...
누군가 내게 인생의 해법을 건내주면..하고 바라는 쓸쓸한 봄날의 이신영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살을에고 뼛속을 후벼파는 한파가 밀려옵니다...
사랑은 떠났고 봄은 오지않습니다...
시베리아 벌판을 헤매는 마음 이쓸쓸함에 얼어서 영원히 냉동보관되면 어찌할까요...
하늘하늘 날리는 꽃잎이 엄동설한의 눈발로 보이는 현장에서 심장에 동상걸린 이신영입니다


대한민국 몇퍼센트가 속고사는것일까..
내아내가..내남편이 날 사랑하고있다고,내아내나 남편의 눈동자 그너머에 , 다른 사랑을 향한 애뜻함이 도사리고 있다면...사랑한다며 건내주는 꽃다발속에 내목덜미를 물어버린 독사한마리 가 숨겨져 있다면....
결혼한 옛날 애인이 술취한 목소리로 걸어오는 전화를 매일밤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받고있는 지...가장 가까운 그이 아내만 모르고 있습니다...
가지않는 길에 대한 동경과 환상은 지금 내가 걷고있는 이길에서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만듭니다...
나는 이제 다른 길에 대한 미련을 버렸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우리의 이길도 아름답다는걸 깨달은 현장에서 세상떠난 동창의 명복을 비는 이신영입니다...

 

 

"내 인생이 짙은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앞이 내다보이질 않고, 가다가 낭떠러지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눈물납니다.

하지만 저 멀리 보이는 불빛 하나!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는 오기와,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저만치서 반짝이는 지금 내 인생의 등대입니다. 돌부리에 채여넘어지고 불빛이 멀어보여도 난 뛰고 또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이신영(윤혜영)입니다." 

 기상청 발표 오늘의 날씨. 세 여인의 인생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끼고 흐리며 간간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내리고 있습니다. 과연 그 무엇이 고기압을 몰아다 햇살을 비춰줄 수 있을지.. 우리 인생의 비는 언제쯤 그칠까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과 환상은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에서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만듭니다. 나는 이제 다른 길에 대한 미련을 버렸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우리의 이 길도 아름답다는 걸 깨달은 현장에서, 세상 떠난 동창의 명복을 비는 이신영(윤혜영)입니다. 

 또 다른 세상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이 끝나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동트는 아침, 새로운 인생을 다짐하는 현장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이신영(윤혜영)입니다.

내 인생이 짙은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앞이 내다보이질 않고, 가다가 낭떠러지를 만날지도 모른 다는 두려움에 눈물납니다. 하지만 저 멀리 보이는 불빛하나!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는 오기와,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저만치서 반짝이는 지금 내 인생의 등대입니다. 돌부리에 채여넘어지고 불빛이 멀어보여도 난 뛰고 또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이신영입니다. 

 내일은 해가 뜰까요. 뜰꺼라 믿습니다. 그럼 천둥번개 비바람치는 오늘밤엔 무엇을 해야할까요. 해가 뜬 내일, 잘 달릴 수 있도록 튼튼한 운동화를 준비하고, 마실 물도 준비해야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일은 반드시 해가 뜬다는 믿음! 인생이 끝났을땐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사랑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끝을 모르고 떨어지던 낭떠러지 맨 밑바닥에, 푹신한 실크쿳션이 깔려있을지도 모르는게 인생입니다.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행복합니다. 하지만 지금 난 일을 찾아야합니다. 일을 찾으면 또 사랑이 떠날까요.. 아뇨아뇨 앞서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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