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차 = 눈이 충혈 되고 눈물이 나면서 아플 때는 국화차를 마시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국화차는 야생 구절초나 선모초, 노란 감국의 꽃으로 만든다. 자잘한 국화를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다음 말려서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감국은 독성이 있어 그냥 말려서 먹으면 안된다. 여러 가지 제조법 중에 가장 쉬운 방법은 소금을 넣은 뜨거운 물에 꽃잎을 데친 다음 소쿠리에 건져 냉수로 헹구고 물기를 빼서 보관하는 것이다.
3~4송이의 말린 국화를 찻잔에 넣고 9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분 정도 우려내어 마시는데 4~5번 우려먹을 수 있다. 따뜻한 물에서 3분 정도 지나면 예쁜 꽃송이가 활짝 피어나므로 녹차 위에 한 송이씩 띄워 마셔도 향과 운치를 즐길 수 있다.
말린 국화꽃과 꿀(끓인 꿀)을 고루 버무려 그릇에 넣어 3~4주일 밀봉해뒀다가 끓는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국화차는 눈에도 좋지만 몸을 덥혀줘 꾸준히 마시면 월경불순 냉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난다.
#결명자차 = 눈에 좋은 것 하면 ‘결명자’가 절로 떠오른다. 이름 그대로 눈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콩과에 속하는 일년초 열매로 결명자의 종자를 볶아 만든 것이 결명자차다. 그냥 끓이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볶아서 사용해야 좋다.
결명자는 눈이 아프고 충혈 되며 눈물이 나는 것을 다스리고 베개에 넣어 베고 자도 눈이 맑아진다고 되어 있다. 민간요법으로 야맹증, 녹내장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컴퓨터나 TV 등으로 눈이 혹사당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차다. 그러나 혈압강하 작용이 있어 혈압이 낮은 사람은 피한다.
결명자차를 만들려면 살짝 볶은 다음 끓는 물에 결명자를 넣고 붉은빛이 돌 때 까지 끓인다. 마실 때 약간의 꿀이나 감미료를 넣어 마셔도 좋다. 음료수로 이용하려면 물의 양을 배가시켜 끓인 후 식혀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