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수원역으로 온다고합니다.
나하고 같이 다녔던. 추억의 장소.
하지만. 이젠 그녀는 다른남자. 그녀의 새로운 남자친구와
온다고 해요.
기분이 묘했어요.그녀가. 나 아닌 다른남자와 이장소.
나의 인생에서 가장 추억이 되는 장소를. 온다는것이.
여기서 그사람과 또 다른 추억을 만든 다는것이.
솔직히 막 열받고 짜증도납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의 생활까지.
제가 어떻게할수있는. 그런 입장이 못되니까요..마음이아픕니다.
제가 그녀와 사랑했을 당시. 그녀에게 제가 녹음한 음악
씨디를 많이 주었습니다. 그당시엔 그녀도 좋아했구요.
그씨디를. 그녀가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을지는 저도 몰라요.ㅋ
저는 그녀의 모습이라도 잔깐 동안이라도 괜찮으니
볼수있었으면하고. 수원역으로 갈껍니다.
남자친구가있어도 . 괜찮아요.. 저는 그냥 보고싶었거든요.
많이. 너무많이.
수원역으로 가기전에. 노래 씨디를 하나 제작하고 갔습니다.
그러곤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수원역으로 가는지하철.
정말 오랜만입니다. 정확히 9개월만에 타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신기하게도 그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다알고있습니다.
다음이 무슨역인지 그다음은 무슨역인지. 내가 그렇게 머리가좋았나. 싶을정도로 그억이 다남아 있습니다.
수원역에 도착했을때.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변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자판기도 그대로있고. 또. 쓰레기통도
그자리에 있습니다. 아. 변한게 있다면. 수원역앞에 광고 문구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그떄는 분명 2005년도 이였는데.
지금은 2006년도 라고 쓰여있씁니다. 시간이 흘렀조.
그녀는 기차를 타고옵니다, 한 5시 30분 정도에 올것입니다.
기차매표소. 앞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여기도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내심. 조금이라도 바뀌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그녀는 제가 와있는 줄 모릅니다. 여기서 기다리는 줄도모릅니다.
알고 있으면 불편하겠조.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그남자친구
역시 기분좋지는 않을 껍니다. 그니까. 그냥 조용히 몰래
왔습니다.
그녀와 사겼을떄는. 언제나 그녀가 먼저 수원역에 도착해서
저를 기다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틀립니다. 제가 3시간이나
전에와서 기다렸습니다. 그때는. 그녀가 나를 만나기위해서
여기에 온것이고.. 지금은 그녀가 나를 만나기위해서가아니라.
내가 그녀를 만나고 싶은 것이기때문에.. 일찍왔습니다.
제가 늦으면. 늦게오면. 그녀는 그녀의 남자친구와 이역에서
나가버리기떄문에. 저는. 그녀를 볼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빨리 왔나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많은생각을
했조 . 여기 이장소는 그녀와 나의 이런 추억이 있고.
또 이장소는. 또 다른 추억이 있고. 또여기는.. 또다른 추억들이
있고. 너무나 추억이 많습니다. 머리가 버거울 정도로. 그렇게.
많습니다. 그작은 이역의시계 하나에도 그녀와의 추억은 많습니다.
시간은 빨리갑니다. 예전과 같이....
너무나 빨리 돌아갑니다. 그 시침과. 분침은..
이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만 그렇게 생각 하는 것일까요??.
이제 그녀와 그녀 남자친구가 도착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 팍. 제 심장을 주먹으로 치는 느낌이 듭니다.
그녀가.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걸어오는 모습.. 내가아닌다른사람과
행복하게 걸어 오는 모습을.. 저는 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나쁜놈인가봐요.. 이제 그녀와 그녀남자친구가 탄.
기차역이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출구로 나오는 것을 저는
눈도 깜빡이지 않은채. 뚫어지고 보고있었습니다.
그녀와 그녀 남자친구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남지친구는 잘생겼을까. 멋있을까. 또 그녀는 어떻게 변했을까.
예전 그모습 그대로 일까.....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박혀 있는채. 계속 찾아봅니다.
그때.. 그녀와 그녀 남자친구가 나와습니다. 한 1초 봤나..
그러곤 제가 고개를 팍 숙였씁니다.. 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
잔깐 봤는데.. 다 생생합니다. 그녀남자친구의 키는 무지크고.
잘생겼습니다.. 그녀는 머리를 짧게 짜르고. 옷은 분홍색 티를
입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보고싶었습니다 그동안많이..
그러고 한 5초뒤에. 고개를 들어보니까.
없어젔습니다. 그녀와그녀 남자친구가. 아뿔싸 큰일났다.
나는 이씨디를 줘야했기때문에. 그녀를 빨리 찾아야됩니다.
못찾으면. 저는 그냥 돌아 가야됩니다. 그러곤 수원역 온 구석구석
찾아 다녔습니다. 그녀가 저를 못보게, 모자를 푹 눌러 쓴채로
말이조.. 찾아다니다가.. 그녀와 그녀남자친구가 수원역으로
나가면 이제는 못찾는다. 라는 생각애. 수원역 앞에 택시 승장장에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을 삿삿이 찾아 봤습니다.
벌써 나갔나봅니다. 나는. 어떻하지 어떻하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잔깐 뒤를 돌아 봤는데.. 있습니다.
그녀와 그녀 남자친구가. 걸어오고있습니다
나와의 거리는 불과 20m 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걸어오고있씁니다.
저는 그냥 뒤를 돌아서. 앞으로 빠르게 갑니다..
혹시 그녀가 저를 보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걸음을 빠르게
걷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애르베이트 뒤에서 숨었습니다.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처다보드라구여. .ㅋ
다행인게 저를 보지는 못했나봅니다. 내가 서있던 곳에서
그녀와 그녀남자친구는. 머물러 있습니다. 저는 머리만 내밀고
봤다가 다시 들어오고 봤다가 다시 들어오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만 하조. ㅋ. 다시한번. 고개를 내밀고 그녀를
보는데 이쪽으로 걸어오는 겁니다.. 아!! 나를 봤나!!!
하고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데..다시한번 고개를 내밀고. 봤는데
바로 앞에있습니다.. 그순간 진짜 영화 같았습니다.
자 설명 들어가겠씁니다 *-이건 그녀와 그녀남자친구
□-이건에르베이터
*- 이것은. 나..
에르베이터 에 유리창이있어. 유리창으로 그녀와 남자친구가.
반대편으로 가는것을보고.. 안심이 되었씁니다.
그리곤 그뒤를 따라갔조. 한 50m 뒤에서 따라갑니다.
그녀와 그녀남자친구는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가까이에서 그녀와 그녀남자친구가 있는걸 확이하고.
다시 멀리 떨어저서.. 내가 가지고온.. 그씨디.
씨디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벤치 맞은편에 않는 연인분들중
남자분깨 부탁을 했씁니다.
"저기요. 죄송한데 부탁좀 해도될까요.'
"예 말씀하세요.,'
"이벤츠 맞은편에 남자분하고 여자분이 계시는데요. 이씨디좀.
그여자분깨. 좀 전해주실래요??.
그러니까 그남자분께서. 이상한듯. 봅니다.
"씨디요?. 아 알겠습니다. 이뒷쪽이조?'
"옙!, , 그러곤 조용히 말하라고 모션을 취했씁니다
(.. 우선 그남자분깨 감사드려야겠네요. 생각해보니까..
제 마음을 대신 전해 줬으니까요.)
그리곤 그 남자분이 벤츠 뒤쪽으로 한발짝 움직이는 순간.
저는 달립니다. 우리집에갈 버스 타는 곳으로 쉬지않고
뛰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번호없이.
" the last song that i give you, good bye my love"
(사실 영어는 우리과외선생님한테 물어봤씁니다..ㅋ)
이어서 그녀가 해석을 못할까봐.. ㅋ 한글로도 보냅니다
"내가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노래예요. 잘가요. 나의사랑".
이것도 번호없이 보낼라고 했는데.. 아뿔싸 너무 급하게 보낸나머지
제번호로 보낸것입니다.. 들켰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문자도 오지 않더군요. 그녀 남자친구때문에 그렇겠조.
그녀는 핸드폰을 자주 만지는데. 그녀 남자친구 때문에
눈치가 보였거나.. 아님.. 나를 완전히 잊었거나.
둘중 하나 겠조. 제가 버스를 타는 곳은.. 참신기하게도.
내가 있는곳 찻길 건너에 그녀와그녀남자친구가 앉아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계속 볼수있었습니다.
그녀와 그녀남자친구는.행복하게.앉아 았습니다.
참. 진짜 기분 이상하드라구요.
그 자리를 못떠나고 계속 있었습니다. 제가탈 버스는
벌써 4대나 지나 갔는데 말입니다..
다정해보입니다, 그녀와 그녀남자친구,. 서로 장난치는것도
보입니다.. 그녀는 제가 보고있단걸 알고있을까요.
모를까요. 그래서 일부로 그런 것일까요. 나를 위해서?/.
제가보기엔..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그사람과.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를것입니다. 저기보이는 분홍색티입은
여자분과 제가.. 여기 수원에서. 많은 추억과 사랑을 나눴다고..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는 그렇게 행복해 보이는걸요.
그리고 솔직히.. 그녀가 저를 한번이라도 봐줬으면 하는생각이
났습니다. 그냥 아무 것도 없이. 내가. . 나도 이렇게 바뀌고
성숙해 젔단걸 보여주고싶었습니다만. 보지 못한것같습니다.
아니..봤을 지도 모르조..ㅋ그녀 남자친구 한테 부탁하고싶었습니다.그 씨디. 버리지만 말아달라구요. 그냥. 버리지말아달라고.
보지 않아도 좋으니까.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녀 남자친구분은 마음씨가 좋아보입니다. 착해보입니다.
이해해 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마음을.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ㅋ
차도 건너 편에 앉아있는 그녀와 그녀남자친구는 버스에
가려저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놈의 버스는 왜이렇게 안가는지..
버스가 지나가고 나서.. 그녀와 그녀의남자친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찾아 다니고 싶었는데. 그러면 안될꺼 같아서.
찾아다니지 않았습니다..이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있씁니다.
진짜 내가 탈버스를.. 그녀를 보고있는동안은 버스가. 무지
지나가더니만. 진짜 탈려고하니까. 오질안네요.
그순간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그녀의 문자네요..
"어디야?"
그녀가 나한테 보낸것일까요. 아님 그녀남자친구가 시킨것일까요.
저는 아직도 궁금합니다.ㅋ
이제 버스를 탔습니다.. 이렇게해서.. 나의 오늘 임무는 끝난것입니다.
너무보고싶은 그녀를 봤고.. 마지막 선물도 전했고. 그녀의
남자친구도 봤고. 그녀와 그녀 남자친구가 행복한모습도 봤습니다.
저는 이제 임무 끝입니다.. 그런데 홀가분하지가 않네요.
보고싶은 그녀를 이렇게도 오랫동안이나 봤는데 말입니다.
이제 집에 돌아갑니다. 버스안에서. 지난기억들을 지워버리려
노력하면서. 그녀와 그녀남자친구와 행복하길 빌면서.
잠을 청하여 돌아옵니다. 집으로.
내일은 또 바쁜하루가 되겠조.. 그럼되는거조.
잊는다는거 쉽지는 않겠지만..잊어 주는 거야.
마지막으로 그녀 남자친구에게. 하고싶은 말이있네요.
"고3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보다 형이시네요. 그녀는 저보단 그쪽이
훨씬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가까운데 사시고. 그리고. 저보다
성숙하시니까. 더 잘해줄꺼라고 믿습니다.
잘해주세요. 제가 그녀에게 얼마나 잘해줬는지는 모르지만.
그쪽은. 제가 했던거의 100배 만큼 더 잘해주세요. 제가.
넘보지 못할정도로 그렇게 사랑하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녀에 눈에서 눈물을 흘르지 않게. 눈물을흘리면.
형이라고해도. 가만히있지 않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녀곁에서
영원히 머물러 있어주세요..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부러워
할수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오래 오래..평생..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