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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With Coffee 난 음악을 들을때

김창선 |2006.08.13 18:38
조회 24 |추천 0

제목: With Coffee

 

 

 난 음악을 들을때 가사를 거의 듣지 않는다. 따지기도 엄청 따진다.

베이스가 어떻고, 기타 리프가 어떻고..등등. 가끔씩 가사에 귀를

기울일 때도 있지만 가사의 내용중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가사에 집중하는 노래 리스트에서는 즉시 제외된다. 하지만 그런 나도 가슴 속을 파고드는 한 구절만으로 같은 노래를 듣고 또 듣게 될 때가 있다.



'너를 사랑하긴 힘이 들지만

 힘든 그것조차 사랑인걸'



 이 구절을 빼면 With Coffee는 나에게 인트로가 약간 좋은 노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뮤직 비디오의 이야기도, 가사 내용도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다. '벌써 일년' 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가 소스

라치게 좋지도 않다. 하지만 듣고 또 듣는다.


 

  나는 그녀와 헤어질 즈음 힘들다고, 이젠 지쳤다고 생각했다. 하지

만 내가 처음과 달리 힘들다는 것마저도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는 것은 망각하고 있었다. 그냥 이젠 지쳤다고만 생각

했다.

 그녀가 '난 너한테 뭐야?' 라고 말했을때 나는 '산소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해줬다. 아무 꾸밈없는 내 마음 그대로를 말한 것이였다. 네

가 없으면 살 수 없어서라는 의미로 이야기했었다. 공교롭게도 산소

는 분명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호흡 곤란을 일으킬 때가 아니

면 그 소중함을 망각하기 쉬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사실까지 생

각했을 리 없는 나는 역시나 그녀를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달

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있었다.


 그녀는 산소가 아니였는지 나는 아직 숨을 쉬고 있지만, 내 가슴속

의 나는 아무래도 죽어있는 것 같다.

 


 

 

                       브라운 아이즈 - With Coffee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함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졸린 눈 부벼 창문을 열면 기대앉았던 바람 내 머릴 만져

등 뒤에서 너를 안으면 더 행복할 수 없는걸

바로 지금 여기 시간이 멎어 함께 눈 감아도 멋질 거야

같은 시간 속을 두 손 잡고 걸어가게

너 만을 바라보고 또 너 만을 지키고

너만을 원해

내 갖은것모두 너만을

줄 수 있다면내겐 기쁨인걸

'Cause you're my lover so Baby um

'Cause you're my lover that's what I did

'Cause you're my lover so Baby so give me a chance

너를 사랑하기 힘이 들지만 힘든 그것조차 사랑인걸

내가 살 수 있고 죽는 것은 너인것을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함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너 만의 아주 작은 몸짓도 지나가는 말도

(show me a love baby)

너 있는 모든 것은 커다란 의미가 되는걸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함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Cause you're my love forever 매일밤에 달콤함 낮은 속삭임

부드러운 커피 향보다 더욱 진하게 Don't be afraid Tonight
(Tonight~~ Tonight~~ uu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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