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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한다는것.. 마무리를 한다는것.. 그 시간쯤이

김경미 |2006.08.14 00:10
조회 7 |추천 0

정리를 한다는것..

마무리를 한다는것..

그 시간쯤이 되면..

누구나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두 자기 인생의 마지막을 안다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할까?

 

주변에 인사를 하고..

걱정하고 아쉬워하며

그간 소원한 마음을 미안해하는 그들의 눈빛을 보며

내가 떠나는구나... 실감하게 된다.

벌써 눈물짓는 부모님과 착찹한 내 마음이 감추어 지질 않는다.

 

말은 서로 하지 않지만..

모두들 가슴에 아픔이 묻어 있다는걸..

바라보는 눈동자는 말하고 있다.

 

좀 더 잘할걸..

이런 후회를 진하게 하면서...

 

오늘은 이런 내 기분을 이해 못하는 뜨거운 태양이 그저 얄밉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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