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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하고싶다.

무무 |2006.07.05 11:49
조회 411 |추천 0

제목 그대로입니다.

전 20대 중반을 넘긴 여성이고, 동갑내기 애인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아니 사실, 오래전부터 결혼이란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는 이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난합니다.

그런데, 그의 집은 더 가난합니다.

(군대 제대하고 학교 졸업하고 직장 생활하면서 쪼금 모아둔 돈은 있습니다..)

 

연애할때 남자가 돈을 다 내야한다..

결혼할때 남자가 집하면 여자는 그 집에 채워 넣는다... 혼수 등..

암튼... 요즘 세상에 이런말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필요한 비용 반반씩 해서 하고 싶은데..

그 사람의 집은 그것조차 힘들것 같네요.

 

주변 친구나 동료들에게 이 말을 하면,

왜 그런식으로 결혼하냐고 합니다. 그래서 자세한 말을 못하겠어요...

남녀평등을 외치며

아직도, 이런데에선 여자가 돈을 같이 쓰거나 많이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서울에서 전세집을 얻고, (빌라나 오피스텔.. 요즘엔 오피스텔도 신혼때 살기엔 괜찮을듯)

세간살이들을 들여놓고..(제 생각엔 큰 가전은 선물로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ㅋ)

예식장이나 예물,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하는데 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 참고.. 뭐 남자집에 예단이니 하는것들은 안해도 됩니다. )

오로지, 둘이 살기 위해 필요한 비용들을 말씀해주세요.

 

※ 가능한... 저렴하게 하신 분들의 말씀을 기다리겠습니다.

 

대략 어느정도 인지 알아야 결혼 생각을 하고,

너무 부족하면 정말 몇년을 두고 준비해야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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