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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단정하고보기만해도미소가나는새공책손때가묻

김유경 |2006.08.14 14:14
조회 26 |추천 0

깨끗하고단정하고보기만해도미소가나는새공책

손때가묻어여기저기접히고책상위에널부러진오래된공책

새것은자꾸만떠올라어디에써야할지고민하게되는데도-

오래된것은가물가물해진다

 

오래된것에익숙해편안해한다는것은

사실사랑이란감정을만들어낸다는

큐피트화살처럼가증스런,

길어야2년이라는그호르몬으론설명할수없는데

상큼한아드레날린이없이도

사랑은가능할까

 

 

사랑에 언제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는

시간이 흐른다는 것에 있는 것 아닐까.

시간이 가지고 있는 그 큰 힘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기도, 사랑하기도, 아프기도, 잊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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