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난 꿈을 꿨다.. 지금 일어난지 30분정도밖에
김명호
|2006.08.14 22:01
조회 16 |추천 0
오늘 엄청난 꿈을 꿨다.. 지금 일어난지 30분정도밖에 안되서 꿈이 생생하다. 난 약간의 충격을 먹고 지금 꿈을 쓰고싶다. 마치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영화장면이 떠오른다. 이 꿈을 예전에 그만둔 소설쓰기로 이어가볼까?ㅋ 재밌을꺼같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전상황은 잘 기억이 안나고 엄청난 대 성당안에 내가 있고 밖은 박격포 터지는 소리로 요란하나 성당안은 작은 울림이 들릴뿐이다. 밖에서 누군가 성당의 문을 열려고 하는것이 느껴진다. 성당안에는 나말고도 부대를 이탈한 다른 아군들이 서너명 더 있다. 문열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여기 아군이 있다면 자신이 있는곳 근처에 수류탄을 던져라. 그리고 모습을 보여라!" 훈련소에서 배운대로 난 수류탄을 던지고 일어났다. 아군임을 확인하고 부대이름을 말했다. 총 4명이 나왔다. 수류탄을 다시 수거하고 탄창과 남은 총알을 알려줬다. 거의 바닥이 나 있었다. 성당문을 열고 들어온건 장교2명이었다. 그들은 우리들이 배고픔에 오랜동안 시달려온것을 알고 자신들의 식량을 우리에게 모두 나눠줬다. 허겁지겁 그 마른 옥수수를 먹은뒤 잠깐 쉬고있을때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움직임이 느껴졌다. 우린 구석에 숨어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 적군2명이었다. 내가 가장 먼저 한놈을 쐈다. 뒤이어 상사가 한명을 사살했다. 적병의 총과 총알을 획득했다. 적을 죽이고 그 전리품을 내가 갖게 된다. 기분이 묘하다. 마치 육성RPG게임에서 몹을 잡고 내가 보다 나은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은듯한 느낌이다. 뒤이어 총성을 들었는지 모르고 들어왔는지 문열리는 소리와 발자국소리가 난다. 우린 너나 할것없이 숨는다. 적병 3명이다.우린 부족한 탄피로 전멸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난 달려들었다. 연발총으로 놈들의 몸뚱아리부터 머리까지 갈겼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2명은 즉사. 1명은 어이없다는듯이 나를 처다본다. 어디선가 본것같은 놈이다. 생각났다. 고등학교 동창인듯하다. 나머지 한놈은 이번에도 상사가 나머지를 처리했다. 대성당 2층으로 이동했다.